오신애의 성지 순례 여행기 <9>

by 관리자 posted Oct 13,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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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신애 권사 / 레익뷰언약교회; 리틀올코리아 단장>

 

이번 성지 순례는 기대 이상의 좋은 숙소와 식사가 풍성히 제공되었다. 비행기표 값 빼고 그라운드 fee 일인당 1000불 정도. 우리 일행들은 너무 감사해서 안내하시는 분들께 사례비를 드리기로 약속을 하였다.

 

그리스의 아름다운 바닷가에 위치한 호텔. 환상적인 곳들이었다. 일행들은 밤에도 음악을 들으며 삼삼오오 모여서 밤바다를 바라보며 이야기꽃들을 피우느라 모두들 바빴다.

 

허나 낮에는 성지 순례의 길들. 폐허로 화한 코린도의 모습을 보면서 역사 앞에 겸허해 진다.

 

우리의 삶의 목적이 "우리 주 하나님을 경외하며 그 분만을  기쁘게 하는 것인데" 다산과 풍요를 빌면서 우상들을 섬기고 있었다. 또한 여신들과 여사제들-- 우리가 생각하는 성스럽고 거룩한 자들이 아닌. 우상들 앞에서 수종들며 제사 뒤엔 음란한 성교를 하면서 자식을 낳으며 그들만의 은밀한 곳에서 아기들을 출산하였다 한다.

 

그러나리스도인들은 비록 박해와 고난 속에서도 "거룩과 성결한 생활" 하였다고 한다. 리스도인의 힘은 거룩과 성결한 삶이었다.

 

<사진> 

1: 겐그리아 운하는 고린도의 외항 역할을 했던 곳으로 조그마하고 평화로운 어촌이다에게해를 연결하는 6.3 KM 거리의 운하로 정말 아름답고 멋진 풍경이다.

 

“바울은 더 여러 날 유하다가 형제들을 작별하고 배 타고 수리아로 떠나갈 새 브리스길라와 아굴라도 함께 하더라 바울이 일찍 서원이 있으므로 겐그레아에서 머리를 깎았더라” ( 18:18)

 

2. 소크라테스 감옥

플라톤의 스승으로 2000년전 철학자로서 평생을 가난하게 살았다. 부인이 악처로 소문났지만. 위치가 사람을 만든다고 허구헌 날 토론이나 하고 집에 살림을 전혀 생각 안 하니 어느 부인인들 좋아하겠는가.

 

그가 감옥에 갇히고 사형까지 받은 것은 그를 추종하는 젊은이들이 늘어나자 아나토스에 의해 밉보이고 불경죄로 고발되어서 결국 독배를 마시게 된 것이다. 억울한 누명을 씌운 것이다. 기소 이유는 젊은이를 타락시키고 새로운 종교를 끌어 들였다는 것이다.

       

소크라테스는 "악법도 법이다"라는 그의 유명한 말은 실제로는 소크라테스가 한 말이 아니라고 하며, "너 자신을 알라"는 말은 그가 한 말로 델피 신전에 새겨져 있다.

 

          

3. 파르테논 신전 

아테나 여신에게 봉헌하기 위해 아크로폴리스 – ‘산 언덕의 도시란 뜻-- 위에 지은 파르테논 신전.

신전은15년에 걸쳐 지어졌다. 그 언덕을 오를 때 땅바닥은 흙바닥이 아니라 모두 대리석으로 깔렸었는데, 대리석을 깐 이유는 햇빛의 강한 열과 눈부심을 막으려 하기 위함이었으며 어둔 밤에는 달빛을 받아 반사된 빛으로 지금의 가로등 역할을 하기도 하고, 미적으로도 갖가지 색깔의 대리석을 깔아 아름답기도 한 곳. 옛사람들의 지혜를 볼 수 있다.

 

 

<사진>

1.    겐그리아 운하

2.    아테네 시내에 소재하는 소크라테스 감옥

3.    파르테논 신전

4.    파르테논 신전에서 내려다 보이는 아테네 시내

5.    김성자 권사님과 함께

6.    아테네 올림픽 경기장   

1.    아테네 주택가 오렌지 나무

2.    아테네의 그리스 음식점

3.    동네 청과물 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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