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용집사/베들레헴 교회
<오늘의 말씀> 믿을만한 증거를 주신 하나님 (사도행전 17:24~34)
<말씀 요약>
바울이 아덴 사람 앞에서 말씀을 전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만물을 지으시고 천지의 주재십니다. 만민에게 생명과 호흡과 만물을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멀리계시지 아니하시고 그를 힘입어 살며
존재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금은 혹은 돌에다 새긴 것으로 여겨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은 이제는 누구든지 사람들은 다 회개하라 명하시고 믿을 만한 증거를
주셨습니다.
바울의 말을 듣고 어떤 사람은 조롱하고 어떤 사람은 그를 따릅니다.
<내게 주신 말씀과 묵상>
“이는 사람으로 혹 하나님을 더듬어 찾아 발견하게
하려 하심이로되 그는 우리 각 사람에게서 멀리 계시지 아니하도다. (27절) 우리가 그를 힘입어 살며 기동하며 존재하느니라. 너의 시인중 어떤 사람들의 말과 같이 우리가
그의 소생이라 하니” (28절)
“That they should seek the Lord, if
haply they might feel after him, and find, though he be not far from every one
of us (27); For in him we live, and move, and have our beings, as certain also
of your own poets have said, For we are also his offspring.” (28)
“이것은 그들이 혹시라도 주를 더듬어 찾다가
발견하면 그분을 구하게 하려 하심이라. 그러나 그분은 우리 각 사람으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지 아니하니 (27)
이는 우리가 그분 안에서 살며 움직이며 존재하기 때문이라. 너희의 시인들 중의 어떤 사람들도 이르되, 우리 또한 그분의 후손이라 ,하였나니” (28)
나는 주님을 발견하였고 새롭게 태어났으며 그 후로는 주님 안에 거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주님은 내안에도 거하시고 계십니다.
“내안에 거하라. 나도 너희 안에 거하리라” (요 15:4)
“나는 포도나무여 너희는 가지니라.
사람이 내 안에 거하고 내가 그 안에 거하면 바로 그 사람은 많은 열매를 맺나니 나 없이는 너희가 아무것도 할 수 없느니라.(5)
사람이 내 안에 거하지 아니하면 그는 가지처럼 버려져서 시드나니 사람들이 그것들을 모아 불속에 던져 태우느니라.(6)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들이 너희 안에 거하면 너희가 원하는 바를 구하라. 그러면 그것이 너희에게 이루어지리라” (7)
내가 주님 안에 거하고 주님이 내안에 거하셔서 주님과의 친밀한 관계가
형성되있고 24시간 주님과 같이 동행하는 삶을 살고 있지만, 어느
순간에 외적인 환경이 갑자기 닥쳐올 때 내 마음속에서 주님을 망각하고 한눈팔고 있으면 이내 절망과 불안과 낙망으로 떨어집니다. 사단의 거짓 꼬임수에 발이 걸려 넘어질 때가 있습니다. 이것은 나의 불안정하고 약한 믿음 체계
때문입니다. 다시 전열을 가다듬고 불신앙을 회개하며 주님께 나아갑니다.
내 안에 계신 주님을 묵상합니다. 참 포도나무이신 주님, 나는 그분의 가지임을 묵상합니다.
<구체적인 적용>
지난 3박 4일 동안은 마치 한 겨울 시카고에 몰아닥친 눈폭풍처럼 주님의 은혜 속에 살았습니다.
이 찬수 목사님의 할렐루야 대성회가 어제 막을 내렸습니다. 주님의 살아계심을 어찌
말로 표현할 수 있겠으며 주님의 임재가 성회로 모인 그 장소에서 참석한 모든 사람에게 강하게 역사하셨습니다.
“에스라가 하나님의 성전 앞에 엎드려 울며
기도하여 죄를 자복할 때에 많은 백성이 통곡하매 이스라엘 중에서 백성의 남녀와 어린 아이의 큰 무리가 그 앞에 모인지라” (에 10:1)
시카고는 아직 희망이 있습니다! 이번 대 성회 기간 중에 시카고에 대한 간절한 영적 부흥을 위해 회개와 각성을 하였고 저는 새롭게 결심한 그리스도인으로 또 다시
태어났습니다. 오직 주님의 은혜로만 견인되는 나의 인생입니다.
저는 은혜 없이는 영적으로 빈곤한 상태가 되어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무기력한 그리스도인 입니다. 이해할 수 없는 방식으로 임하시는 하나님
앞에 승복하여 그분의 역사하심을 용납하는 것이 신앙생활입니다.
말씀을 경청하고 들려진 말씀에 전적인 신뢰와 순종으로 따라 갑니다. 나의 삶을 송두리째 주님께 위탁하는 인생입니다. 이것은 도전적인 신앙입니다. 안주에서 뛰어 내리는 신앙입니다. 나를 세우시는 하나님 앞에 맡기는 인생입니다.
하나님의 멋진 작품이 나를 통해 완성되는 삶입니다.
둘째 날에 목사님께서는 시카고의 오명을 벗어 버리자고 울면서 간절히
호소하셨습니다. 시카고 교민 출신의 목사님으로 그는 어떤 강사님보다도 시카고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신 분이십니다.
다른 곳에서는 시카고가 영적인 공동묘지라고 소문이 나있었나 봅니다.
이것은 저 자신의 삶에 대한 얘기라고 생각합니다. 모태 신앙인으로 한국에서 갓 결혼을 해 이곳에 이민 와서 정착의 삶을 산 이래 교회는 나의 삶의 주변에서 떠난 적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29년간 믿어 왔던 나의 신앙에서 건진 것은 마무 것도 없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님을 다시 인격적으로 만난 후에 줄 곳 주님과 동행했던 지난 3년간의 나의 삶속에서 비춰진 진리의 등불로 인해 평생 살아왔던 모든 것이 버려지고 바뀌고 변화되는 기적을 체험하게 되었습니다.
복음이 날마다 들려지고 복음의 열정이 계속 솟아나는 변화의 삶을 살게
되었습니다. 나의 매일의 삶이 복음으로 정화되고 있으며 이것은 복음의 능력입니다. 복음으로 저는 인생의 장애물을 걷어냈습니다. 홍해의 장애물을 주님께서 걷어내 주셔서 그분을
만나게 되었고, 요단의 장애물은 믿음을 가지고 건너가게 하셨습니다.
나의 불신앙의 태도로 인해 29년간 나는 한 틈도 바뀌지 않고, 그런 저런 공동체와 더불어 위장된 그리스도인으로 잘(?)
보낼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제 더 이상은 아닙니다. 나의 과거의 태도와 습관과 모습은 저에게서 사라졌습니다. 나를 가로막고 있었던 불신의 돌을
믿음으로 옮겼기 때문입니다.
죽은 나사로를 주님이 살리신 것 같이 영적으로 죽어가던 나를 주님께서
다시 살리셨습니다!
나는 날마다 주님을 찾습니다. 오늘도 주님을 만납니다. 나의 삶은 하나님과 함께 하는 관계입니다. 하나님을 절대 우선순위에 놓습니다.
<기도>
감사합니다.
주님, 3박 4일간 할렐루야 집회를 통해 회개와 각성과 결단과 결심 그리고 주님을 새롭게 조명하며 나의
삶속에서 살아계신 주님의 역사를 다시 폭발적으로 느끼게 해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시카고를 사랑하시고 시카고의 교민들을 향한 주님의 간절하심과 간구하심을
느끼게 해주셨습니다. 이곳 시카고가 영적으로 황량한 광야이므로
주님만 의지하여 이곳을 하나님의 도성으로 바꾸는 비전과 사명을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시카고에서 주님의 찬양과 감사가 곳곳에서 울려 퍼지는 장면을 떠오르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훼파된 성전을 건축하라는 주님의 명령이 학개 선지자를 통해 임했듯이
주님 이제 이곳 시카고에 하나님의 나라가 건축되고 새로 세워지는 기회로 삼아주세요
주님 저를 사용하시고 공동체를 통해 역사하시고 시카고에 있는 220여개의 주님의 성전을 통해 이곳을 주님의 궁전으로 만들어 갈수 있도록 힘주시고 꿈과 비전을 주세요.
주를 더듬어 찾다가 발견하여 주님을 알게 되었고
이제 주님의 사람이 되어 주님과 동행하며 주님의 사역을 감당하게 되었으며
주님의 부탁하심과 간구하심에 귀 기울이며 주님의 뜻에 합당하게 살려고 노력하시게 하시며 저에게 항상 유익한 것으로 채워주시고 진리의 빛으로 인도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감사기도 드립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