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10.01 10:13

말씀의 검은 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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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용 집사 / 베들레헴교회>

 

<오늘의 말씀>평안할 때도 하나님을 바라야 합니다 (사사기 12:1~15)

<말씀 요약>

에브라임 사람들이 입다 에게 자기네들이 암몬과의 전쟁에 참여하지 못했다 하여 선전포고를 합니다. 하지만 입다 는 그들에게 너희들이 오히려 암몬과의 전쟁에 도와주지 않았다고 말합니다. 길르앗 사람들이 에브라임과 싸웠고 요단 강 나루터를 먼저 장악한 길르앗 사람들은 도망하려는 에브라임 사람들 사만 이천 명을 죽입니다.

입다 는 사사가 된지 육년 만에 죽고 뒤를 이어 입산, 엘론, 압돈이 등장합니다.

 

<내게 주신 말씀과 묵상>: 3

나는 너희가 도와주지 아니하는 것을 보고 내 목숨을 돌보지 아니하고 건너가서 암몬 자손을 쳤더니 여호와께서 그들을 내 손에 넘겨주셨거늘 너희가 어찌하여 오늘 내게 올라와서 나와 더불어 싸우고자 하느냐 하니라” (개역개정)

너희가 나를 건져 내지 아니함을 내가 보고 내 생명을 내 손에 두고 건너가서 암몬 자손을 쳤더니 주께서 그들을 내 손에 넘겨주셨거늘 너희가 어찌하여 이 날 내게로 올라와서 나와 싸우고자 하느냐 하고” (킹제임스)

“And when I saw that ye delivered me not, I put my life in my hands, and passed over against the children of Ammon, and the LORD delivered them into my hand: wherefore then are ye come up unto me this day, to fight against me?” (KJV)

 

지파 간에 알력으로 인해 피비린내 나는 싸움으로 번집니다. 결과적으로 에브라임 지파 42,000명이 죽임을 당합니다. 이것은 비극입니다. 하지만 처음부터 에브라임 지파는 입다 에게 시비를 걸어오고 먼저 전쟁을 선포해 왔습니다. 에브라임 지파의 교만과 무모한 탐욕으로 인해 스스로 이런 비국의 결과를 초래합니다. 길르앗은 목숨을 걸고 전쟁에 임했고 여호와께서 도와주셨습니다. 반면에 에브라임은 그 어떤 도움도 주지 못했기 때문에 받을 어떤 혜택과 분깃도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리스도를 열심히 믿는 태도는 목숨과 뜻을 다해 예수를 따르는 열정입니다. 그렇지 못한 자에는 이해와 관용이 있습니다만, 같이 하는 하나님의 은혜를 공유할 수 없습니다. 열정도 노력을 해야 배가 되며, 그것이 나를 삼켜 주님을 더욱 따르는 희생과 헌신의 태도와 자세를 갖게 합니다. 깊은 영적인 교류, 하나님의 주체할 수 없는 은혜는 주님을 향한 뜨거운 열정과 사랑에 비례합니다.

주님의 깊은 마음을 사모합니다. 그분의 깊이에 빠지길 간절히 사모합니다. 주님은 내게 은혜주시기를 거절하실 분이 아니십니다. 내가 비록 부족하고 어리석지만 주님을 따라가는 일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인다면, 적어도 그렇게 되는 일에 나를 채찍질하여 따른다면 주님께서 나를 위해 예비하신 귀한 은혜의 단비를 살아생전 맛볼 수 있을 것이고 이것으로 나는 주님의 사랑가운데 충만히 거할 것이라는 소망이 있습니다.

세상을 이기고 싶습니다. 세상에서 승리하고 싶습니다. 공동체에서 이런 체험을 하고 싶습니다.

 

<구체적인 적용>

어제 10시 반에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새벽 4시에 잠이 깨어 슬며시 일어납니다. 주님이 깨워주셨지만 잠자리 연장의 유혹을 이기는 것은 나의 몫입니다. 새벽의 조용함! 기도를 하든, 큐티를 시작하든, 주님과 교제를 하기에 안성맞춤인 나와 주님만의 만남의 시간입니다.

큐티책을 꺼내들고 보니 오늘이 9월의 마지막 날입니다. 이제 2013년은 3개월 남았습니다! 마지막 남은 이 3개월 동안 2013년을 다시 처음부터 살아보자는 생각을 갖습니다. 하나님께서 요구하시는 그리스도인의 삶은 세상과는 너무 다릅니다. 앞과 뒤의 이가 꽉 맞물리듯 처음 시작과 끝에 변함없는 신실한 삶과 태도를 요구하십니다.

하나님을 진짜로 만나고 나니 서서히 나의 모든 것이 드러나기 시작했습니다. 정말이지 하나님의 말씀()을 내 마음에 받아들일 때는 너무 무섭습니다. 그분의 능력이 나의 모든 곳을 돌아다니며 수술하기 시작했습니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습관부터 고치기 시작하셨습니다.

! 지금은 흐릿한 기억의 저편이 되어버렸지만, 그 당시만 해도 술은 끊을 수 없는 인생의 반려자였습니다. 중독이 되어버린 다이빙 여행도 브레이크가 걸렸습니다. 그밖에 무수한 세상의 습관들이 하나 둘씩 걸리기 시작했습니다. 이것은 나에게 고통으로 다가왔습니다. 관성의 법칙처럼 흘러왔던 오랜 습관을 거슬려 가야 했기에 금단 현상으로 나타나 나를 요동치게 했습니다. 50이 넘은 나이에 어린 아이처럼 신앙의 걸음마를 떼기 시작하자 상대적으로 마라톤 기술 같은 세상의 쾌락을 즐기는 감각을 죽이기 시작했습니다. 성당에서는 대놓고 술이 허용되고 어느 공동체에서는 암암리에 술을 마신다 하지만, 교리적으로 신앙적으로 문제는 없을지 몰라도 성령충만과 한잔 술과는 정반대 방향인 것만은 확실합니다. 내가 추구하는 신앙의 자세는 성령충만입니다. 골프가 나에게 맞지 않았다고 생각해서 그래서 그 당시 배우기를 포기했었는데, 오히려 이것이 현재 나의 신앙생활에 행운(?)이 될 정도로 나는 지금 걸림 돌이 없습니다. 골프는 다이빙보다 접근도가 쉬워서 푸른 초장이 있는 곳에서는 사시사철 가능한, 시작도 없고 끝도 없는 무한정 시간과 정력을 잡아먹는 하마 같은 욕망의 스포츠입니다. 이것의 중독에서 헤엄쳐 나오려 하면 극한 노력을 기울이지 않으면 불가능할 정도로 힘든 뻘 수준입니다.

저는 요즘 나의 육체나 마음에 도전을 줄 수 있는 그 어떤 세상의 욕심이 남아있지 않게 되었습니다. 운동은 기본의 수준만 유지하게 되었고 취미생활은 없어 졌으며 오직 영혼에 도전을 주는 신앙만이 남아있게 되었습니다. 이제 이 마음이 어떻게 나의 삶에서 꽃피우게 될 것인가? 그래서 이것으로 인해 어떤 열매를 맺어 갈 것인가가 나의 삶의 귀결점이 되었습니다. 주님의 명령으로 모든 것을 던져 버리고 주님을 따라 가는 삶의 되어버렸습니다.

이것은 주님의 은혜에 대한 나의 자발적인 선택이고 기꺼이 주님을 받아들인 결과입니다. 후회란 있을 수 없습니다. 진리를 발견했기 때문입니다. 인생에서 보석을 찾았습니다.

 

<기도>

주님, 사사기를 통해 수많은 사람들의 실수와 잘못과 실패를 통해서 주님의 역사하심과 인도하심을 보게 됩니다.

입다 는 이렇게 삶을 마감하였습니다. 또 다른 사사가 나타나고, 살고, 지고 합니다.

하나님 나라의 영광을 위해 사는 자 되게 해 주세요.

나의 삶의 작은 모습에서 주님의 인도하심을 발견하고 이것을 통해 주님의 영광의 통로가 되는 삶이되길 원합니다.

세상의 유혹에 강하게 하시고 주님의 임재와 성령 충만함에 휩쓸리게 하시며 역사하시는 손길 속에서 무한한 사랑을 느끼게 하시며 나의 삶이 마치 토기장이의 손에 빚어지는 도자기처럼 나를 빚어 가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감사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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