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편지-마음의 평화

by 이태영 posted Feb 19,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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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태평양.jpg

마음의 평화

 

세상에서 가장 부자인 사람은 누구일까.

나는 그를 남태평양의 작은 섬에서 만났다.

그는 커다란 야자나무 아래서

20억 불짜리 미소를 지으며 앉아 있었다.

그는 앉아 있는 해변 너머의 세계를 그는 본 적이 없고

따라서 말세에 대해 고민한 적도 없다.

음식과 물은 풍부하지 않았다.

가족을 먹이기 위해 날마다 그는 물고기를 잡아야 했고

섬 건너편에 있는 우물에서 물을 길어 와야 했다.

이러한 일들은 매일 아침 그에게 하나의 도전이었으며

날이 저물 때면 그는 일에 대한 만족감을 느낄 수 있었다.

 

파도의 중얼거림

새들의 노랫소리와 멀리서 이따금 들려오는 천둥소리

그것이 그에게는 음악이었다.

그에게는 유명한 화가의 그림도 없었다.

최고의 화가가 그의 섬 주변에 매순간 만들어 놓는 걸작품 외에는.

날마다 보는 일출과 일몰이 최고의 그림이었으며

저녁에는 텔레비전을 보는 대신 그는 하늘과 별을 관조했다.

그것을 통해 그는 자신의 주인인 신과 대화했으며

자신이 살아 있는 것에 감사드렸다.

세금을 낼 필요도 없고

보험회사나 노후 연금에 대해선 들어 본 적도 없었다.

유언을 남기거나 유산을 물려주는 것에 대해서도 생각할 필요가 없었다.

그는 다만 마음의 평화를 지닌

행복하고 만족할 줄 아는 사람이었다.

 

오늘날 전 세계의 은행에는 수백만의 인구가 있다.

하지만 그들의 얼굴에는 미소가 없다.

왜냐하면 어떤 국제적인 기업이나 경매 회사에서도

마음의 평화를 돈 받고 팔지는 않으니까.

 

-제임스 R. 맨첨

 

굿모닝~!!!!!

잘 사는 것이 무엇일까요?

사람들은 보다 잘 살기 위해서 돈을 벌고 건강을 챙기고 보험을 듭니다.

여행을 다니고 학문을 닦습니다. 외국어를 배우고 좋은 옷을 입습니다.

더 좋은 것을 가지기 위해서 남의 것을 훔치기도 하고 사기도 칩니다.

그렇다고 행복해 졌느냐 하면 그것도 아닙니다.

가질 만큼 가졌음에도 남이 없는 것에 대한 갈증이 있고 얽힌 사람과의 관계 때문에

가슴을 치고 속앓이를 합니다.

모르면 오히려 속이라도 편할텐데 알기 때문에 괴로워 몸부림을 칩니다.

놓아야 합니다. 소유했던 것도 놓아야 하고 가진 것에 대해서 부끄러워해야 합니다.

냉수 한 그릇 마시고 없는 것에 대해 자족하며 허허 너털 웃음을 웃을 수 있는 그 사람이

정말 행복한 사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