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7.231.231) 조회 수 313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늙어간다는 것.jpg

역행할 수 없는 변화가 나에게 찾아왔다.

지금 나에게는 명성, 성공, 경제력에 대한 질문 자체가 모두 무의미하다.

암에 걸렸다는 사실을 알았을 때 처음 몇 시간 동안 나는 상원의원 자리, 은행계좌, 세상의 권위에 대해 생각하지 않았다.

그 대신 나는 내가 병을 얻기 전에 당연하게 생각했던 것들, 즉 친구들과 함께 점심을 먹는 것, 거실 고양이가 귀 긁는 소리를 듣는 것, 침실 램프 아래 조용한 곳에서 책을 읽는 것, 케이크 한 조각이나 오렌지쥬스 한 잔을 마시기 위해 냉장고를 여는 것, 등에 대한 고마움이 생겼다.

생애 처음 나는 인생의 참의미를 맛보고 있다고 생각했다.

-미국 상원의원 리처드 뉴버거-

 

굿모닝~!!!

얼마 전 하늘소리 필진들과 식사하는 자리에서 한 분으로부터 요즘은 장수하는 시대여서 자기 나이에 0.7을 곱해야 그게 옛날 사람들 나이라고 한다. 60이면 42, 80이면 56세가 된다. 하기사 환갑잔치한다 하면 그 동네에서는 굉장한 어른이구나 했던 시대도 있었고 인생칠십고래희라고 칠십을 산다는 것 자체가 희귀한 일이었으니 격세지감이 있다.

아프리카 나라들의 평균수명은 40대에 머물고 시에라리온 공화국은 36세란다.

그러고보니 나도 제법 살았다. 더불어 몸도 예전같지 않다.

1에이커( 1,220)의 잔디를 깍다보면 숨이 헐떡거려 힘든 것을 요즘 들어 절실히 느낀다.

갑작스럽게 건강이 꺽인 분들이 내 주변에 많아졌다.

건강 자랑하면 안된다는데 어리석게도 나는 건강을 자랑했다.

안경없이 신문을 읽고, 내 치아로 갈비를 뜯고, 염색 한 번 한적 없다고 자랑했으니 말이다.

언제인지 모르지만 우리는 이 세상을 떠난다.

 언제인지 모르지만 건강이 꺽일 수도 있다.

그러므로 겸손하게 세상을 살며 무언가 후대에 영적유산을 남길 준비를 해야겠다.

나의 묘비명은 "자기를 위해 살지 않고 이웃을 위해 살다 간 사람"이라고 적었으면 좋겠다.

 


  1. No Image

    성공의 신념과 방법

    성공을 위한 일곱가지 신념 1. 어떠한 역경에도 최고의 기회, 최고의 지혜가 숨겨져 있다. 2. 이 세상에 실패는 없다. 단지 미래로 이어지는 결과가 있을 뿐이다. 3. 무슨 일이 일어나더라도 책임은 모두 자신에게 있다는 사실을 명심한다. 4. 정보나 지식은 ...
    Date2013.06.23 Byskyvoice Views2762
    Read More
  2. No Image

    쓰임 받는 사람

    사업을 하는 한 크리스천이 내개 이런 말을 해 주었다. "사람들은 하나님께 자기를 사용해 달라고 부르짖지만 하나님께서는 그렇게 하지 않으시는 것 자주 봅니다. 경건하지도 않을 뿐 아니라 헌신되지 않았고 전혀 준비가 되어 있지 않기 때문이죠. 우리 가...
    Date2013.06.24 Byskyvoice Views2792
    Read More
  3. No Image

    상대방에 대한 조그만 배려

    소와 사자가 있었습니다. 둘은 죽도록 사랑했고 결혼했습니다. 둘은 최선을 다하기로 약속했습니다. 소가 최선을 다해서 날마다 맛있는 풀을 사자에게 대접했습니다. 사자는 싫었지만 참았습니다. 사자도 최선을 다해서 맛있는 살코기를 날마다 소에게 대접했...
    Date2013.06.25 Byskyvoice Views3373
    Read More
  4. No Image

    포기의 기도

    기도를 배워감에 따라 우리는 흥미로운 진행을 발견하게 된다. 처음에는 우리의 의지가 하나님의 뜻과 갈등을 일으키게 된다. 우리는 간구한다. 그리고 입을 삐죽 거리기도 하고 강력하게 요구하기도 한다. 우리는 하나님을 마술사처럼, 혹은 산타클로스 할아...
    Date2013.06.26 Byskyvoice Views2879
    Read More
  5. No Image

    역행할 수 없는 변화 앞에서

    역행할 수 없는 변화가 나에게 찾아왔다. 지금 나에게는 명성, 성공, 경제력에 대한 질문 자체가 모두 무의미하다. 암에 걸렸다는 사실을 알았을 때 처음 몇 시간 동안 나는 상원의원 자리, 은행계좌, 세상의 권위에 대해 생각하지 않았다. 그 대신 나는 내가...
    Date2013.06.27 Byskyvoice Views3134
    Read More
  6. No Image

    죄의식과 후회

    사건은 내가 거실에 있는 나무 탁자에 젖은 수건을 올려놓은 데서 시작되었다. 아버지가 몹시 아끼시는 그 탁자에서 말이다. 하루에도 열두 번은 이 탁자 곁을 지나다니는 우리 식구들인 터라 거기 있던 젖은 수건은 이내 발견되었다. 수건의 무리기로 인해 ...
    Date2013.06.28 Byskyvoice Views3236
    Read More
  7. No Image

    가장 하기 쉽고 듣기 좋은 말

    1. 잘 지냈는가? "잘 지냈는가?" 물어오는 당신의 안부전화는 하루종일 분주했던 내 마음에 커다란 기쁨 주머니를 달아주는 말입니다. 2. 고맙소! "고맙소!" 가만히 어깨 감싸며 던진 말 한마디는 가슴 저 깊이 가라앉는 설움까지도 말갛게 씻어주는 샘물과 ...
    Date2013.06.29 Byskyvoice Views4916
    Read More
  8. No Image

    미지의 내일을 가는 길

    아는 길도 물어서 가는 것이 현명합니다. 하물며 모르는 길을 아무에게도 묻지 않고 여행한다는 것은 매우 힘든 일입니다. 아무 말 없이 간다고 해서, 누구 와서 친절하게 가르쳐 주지는 않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자기 쪽에서 적극적으로 밀고 나가지 않으면 ...
    Date2013.06.30 Byskyvoice Views3134
    Read More
  9. No Image

    그란트 장군

    일곱 번 넘어지면 여덟 번 일어나야... 그란트 장군은 미국역사에 영원히 기념될 인물이다. 그는 링컨 대통령 밑에서 북군의 사령관을 역임하여 남북전쟁을 승리로 이끌어 왔고, 국방장관직을 담당했고, 미국의 제18대 대통령을 지낸 사람이다. 그의 인격은 ...
    Date2013.07.01 Byskyvoice Views3352
    Read More
  10. No Image

    부부 금실의 묘약

    자주 칭찬을 하자 부부 사랑은 배우자의 칭찬을 먹고 자란다. "당신 생각이 옳아요""자기 옷차림이 어울려요." 칭찬을 입버릇처럼 하자. 날마다 한 끼 이상 함께 하자 날마다 한 끼 이상 함께 식사하자. 밥상머리에 앉아 대화를 나누면 소화제가 필요 없다. ...
    Date2013.07.02 Byskyvoice Views3428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4 5 6 7 8 9 10 11 12 13 ... 64 Next
/ 64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