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아침편지-시집 서문에 쓴 시

    시집 서문에 쓴 시   땅과 태양과 동물들을 사랑하라. 부를 경멸하라. 필요한 모든 이에게 자선을 베풀라. 어리석거나 제 정신이 아닌 일이면 맞서라. 당신의 수입과 노동을 다른 사람을 위한 일에 돌려라. 신에 대해 논쟁하지 말라. 사람들에게 참고 너그럽...
    Date2015.06.26 By이태영 Views2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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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아침편지-너무 늦기 전에

    너무 늦기 전에   그 남자는 부자가 되어야 행복할 것이다. 그러기 전까지는 그는 형편없는 인간에 불과하다. 그는 편협한 생각을 갖고 있는 건지는 모르지만 그는 남에게 친절 따위를 베풀 시간이 없다.   그 여자는 뚱뚱하다. 그래서 아무도 그녀를 사랑하...
    Date2015.07.05 By이태영 Views27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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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아침편지-내 인생의 신조

    내 인생의 신조   나는 지식보다 상상력이 더 중요함을 믿는다. 신화가 역사보다 더 많은 의미를 담고 있음을 나는 믿는다. 꿈이 현실보다 더 강력하며 희망이 항상 어려움을 극복해 준다고 믿는다. 그리고 슬픔의 유일한 치료제는 웃음이며 사랑이 죽음보다 ...
    Date2015.07.09 By이태영 Views2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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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아침편지 -성소되게 하소서

    <김영숙/시카고 드림교회 사모> 주님 바라보게 하소서 위에 것을 찾기 원하나이다 좁은길로 가라 하심에 무릎으로 흘린 눈물 밤새워 하늘 문을 두드리지만 버거워 맥없이 무너져 내릴 때도 있었고 가시 같은 무관심에 낙심으로 색칠도 하였나이다. 풀어진 시...
    Date2015.07.23 By관리자 Views2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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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아침편지-모딜리아니 이야기

    모딜리아니 이야기   비운의 화가, 역사상 가장 잘 생긴 미남 화가, 35세에 요절, 우리는 모딜리아니를 그렇게 부릅니다. 모딜리아니의 그림들은 기형적으로 긴 목 길게 과장된 코, 둥글게 처진 어깨, 눈동자 없이 텅 빈 아몬드 형 눈, 살짝 기울어진 머리, ...
    Date2015.07.27 By이태영 Views2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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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아침편지-모유와 우유

     모유와 우유 언젠가부터 모유가 아닌 우유가 아기들의 양식이 되었다.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엄마들이 미용에 관심이 늘어나면서부터 인 거 같다. 그러나 얼마 전의 발표에 모유 수유가 아기와 엄마 모두에게 좋다고 한다. 초유를 먹인 아기는 중이염...
    Date2015.08.08 By이태영 Views2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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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아침편지-노인과 두 직원

    노인과 두 직원   그날은 시내에서 다른 이사 일을 할 때와 다름없이 시작되었다. 이삿짐 센터의 두 직원은 약속 시간인 오전 8시 30분 정각에 일을 하기 위해 도착했다. 그들은 먼저 집주인에게 자신들을 소개한 뒤, 효과적으로 이삿짐을 싸기 위해 집안을 ...
    Date2015.08.12 By이태영 Views2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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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아침편지-식사 예절

    식사 예절   나는 왼손잡이다. 그래서 식사할 때는 항상 왼쪽 끄트머리에 앉는다. 그러나 부득이 늦게 앉을 경우나 원탁 테이블일 때는 오른 편에 앉은 사람 때문에 신경이 쓰인다. 더군다나 숟갈과 젓가락을 동시에 드는 무뢰한을 만날 때는 초긴장 상태다. ...
    Date2015.09.06 By이태영 Views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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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아침편지-진정한 가르침이란?

    진정한 가르침이란?   K라는 초등학교 여교사가 있었다. 개학날 담임을 맡은 반 아이들 앞에선 그녀는 거짓말을 했다. 아이들을 둘러보고 모두 똑같이 사랑 한다고 말했던 것이다. 그러나 바로 첫줄에 구부정하니 앉아 있는 남자아이 철수가 있는 이상 그것은...
    Date2015.09.07 By이태영 Views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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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아침편지-들판

    들판   들판은 오늘도 고마우신 어머니다   살랑살랑 손 까불러 향기로운 들깻잎 몇 장을 거저 주시며 얘야 이것을 가져다가 맑은 물에 씻어 저녁상에 올리려무나 또 이것도 가져다가 된장국을 끓여 맛있게 먹도록 하려무나 호박잎 애기 손바닥도 몇 장 얹어...
    Date2015.09.14 By이태영 Views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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