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조회 수 2536 추천 수 0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명량.jpg

 

<김명렬 / 문필가>

 

요즘 한국에서는 영화 명랑대첩을 주제로 한 이순신 장군의 을들목 해전을 소재로 엮은 명량 사람들의 최고 관심사로 부각되어 장안의 화제가 되고 있다고 한다. 한국 영화 최초로 1700만명에 육박하는 관객을 넘어서며 한국 영화의 새로운역사를 쓰고 있는 이순신 장군의 해전(海戰)을 다룬 영화 명량 얼마 전에는 미국 본토에도 상륙하여 흥행 속에 몇몇 도시에서 인기리에 상영되고 있다. 일부 도시에서는 상영 날짜를 연장하면서까지 롱런의 흥행 기록을 세우고 있는데, 시카고나 뉴욕, L..A, 등의 대도시에서만 상영되고 있던 명량 다행스럽게도 이곳로리다의파와 마이애미 지역에서도 상영되고 있어 근교에 살고 있는 많은 한인들과 관심있는 외국인들이 영화관을 찾아 한국의 역사관을 새롭게 인식하고 자부심을

키우며 한민족의 정체성을 일깨워주는 민족의 역사 영화에 많은 시선이 쏠리고있다

지난5, 나도 이 좋은 기회를 놓치지 않으려고 서둘러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파시에 있는 AMC영화관을 찾게 되었다. 95일부터 시작되는 개봉 상영 시간에 맞춰 나는 첫번 째로 상영되는 낮 시간 1230분에 맞춰서 10여분전에 도착하여 기다리다가 2시간8분동안 상영되는 명량 재미있고 흥미롭게 관람했다

1597 임진왜란6, 오랜 전쟁으로 인해 혼란이 극에 달한 조선, 무서운 속도로 한양을 향해 북상하는 왜군에 의해 국가 존망이 위기에 처하자 누명을 쓰고 파면 당했던 이순신장군 (배우 최민식 ) 삼도 수군통제사로 재임명 된다. 하지만 그에게 남은 건 전의를 상실한 병사와 두려움에 가득찬 백성, 그리고 12척의 배 뿐, 마지막 희망이었던 거북선 마저 불타고, 잔혹한 성격과 뛰어난 지략을 지닌 용병 구루지마 (배우 류승룡 ) 왜군 수장으로 나서 이순신 장군과 울들목 해전을 펼친다.

"조선은 내가 먹을 것이다"라는 말로 압도적 카리스마를 보여주는 구루지마와 불가능한 전쟁에 대한 두려움에 휩싸인 조선 수군(水軍) 모습에도 불구하고 이순신 장군은 "아직도 신에게는 12척의배가 남아 있사옵니다"라는 말과 함께 "만일 그 두려움을 용기로 바꿀 수 있다면 말이다" 실현되어 330척의 왜군들의 배를 격침 및 퇴격시키는, 세계의 해전 전사(戰史)에도 길이 남을 역사를 바꾼 위대한 명량대첩을 그려낸 훌륭한 영화이다.

울들목(명량해협) 수심이 얕아서 배가 항해할 수 있는 범위는 좁고 그 중에서도 밀물 때 넓은 남해의 바닷물이 좁은 울들목으로 한꺼번에 밀려와서 서해로 빠져 나가면서 해안의 양쪽 바닷가와 급경사를 이뤄 물이 쏟아지듯 빠른 조류가 흐른다. 울들목 물살의 또 다른 특징은 수십 개의 크고 작은 암초가 솟아 있다는 점이다. 급조류로 흐르던 물살이 암초에 부딪쳐 방향을 잡지 못하고 소용돌이 치게 되는 것이다. 조선 수군은 이 울들목에서 결전을 벌일 계획이었으나 작전을 노출시키지 않기 위해서 5Km 떨어진 벽파진에서 진을 치고 15일간이나 왜군의 수군을 유인하여 신경전을 벌였다. 그러나 일본 수군 역시 그런 급류에는 이미 어느 정도 적응되어 있었고 오히려 그런 급류를 타고 숫자가 적은 조선 수군을 단숨에 제압할 생각을 하고 있었다. 일본 수군의 탄생지라 할 수 있는 일본의 시코쿠의 미야쿠보 지역은 울들목과 마찬가지로 엄청난 조류가 흐르며 물의 속도 또한 울들목에 못지 않다고 한다. 구루시마 수군은 원래 해적 출신으로 이 지역을 근거로 했던 바 빠른 물살에 익숙한 이들은 명량 해전에서 무리 없이 전개할 수 있으리라 자신했다. 이순신 장군은 일본군이 조선군을 가볍게 보고 있다는 점을 이용하여 그들을 유인하고자 했다. 음력97 조선 수군은 벽파진 근처에서 일본 수군의 소함대를 격파했다. 조선수군이 12척뿐임을 알고 해상의적 이순신과 조선 수군을 완전히 제거하기로 결심했다. 벽파진으로 우수영을 옮긴 이튿날인 음력916일 오전 일본 수군330여척이 순조(順潮)를 타고 울들목으로 접근했다. 일본 지휘부는 대형 군선인 아타케부네가 협수로를 통과하기가 어렵다고 보고 중형 군선인 관선 (세키부네) 133척으로 진영을 짜고 협수로를 통과, 조선 수군을 향해 진격했다. 이때 조류는 동쪽에서 서쪽으로 흐르고 있었다. 일본 수군의 진격 방향이 조류의 흐름과 일치하는 순방향이었다. 조선 수군12척의 전선(戰船) 해협으로 들어 서서 일본 수군을 맞이했다. 전투가 시작되자 조선 수군 일부가 적의 기세에 밀려 겁을 먹고 뒤로 물러서기 시작했다. 그러나 이순신 장군이 탑승한 기함은 계속 자리를 고수하며 부하들을 독려했고 초요기를 올려 뒤로 물러나 있던 중군장 첨사 김응함과 거제도 현령 안위를 진격해 오도록 한 뒤 그들을 심하게 다그쳤다. 두 사람의 배가 적진으로 공격하기 시작하자 평산포 대장 정응두와 멀리 대략1Km정도 물러나 있던 전라우수사 김억추도 돌격에 가세했다. 특히 안위의 군선으로 일본 수군의 공격이 집중되었다.

격전의 와중에 대포와 화살에 맞아 일본군들 일부가 바다에 빠졌는데 이 광경을 보고 있던 이순신 기함에 타고있던 항왜 준사(俊沙) "저기 그림 무늬 붉은 비단옷을 입은 자가 구루시마다"라고 알렸다. 그를 향한 조선군의 총공격으로 그는 화살을 여러 대 맞고 쓰러졌다. 끝까지 항쟁하는 구르시마의 목을 베고 몸은 토막을 내어 작살을 내었다. 그리고 (수급) 잘라 내어 높은 견대 위에 매어 달아서 적의 눈에 잘 보이게 했다. 왜군은 전의(戰意)를 상실했고 그로 인해 아군의 사기는 충천했다. 일본군에게 또 하나의 악재로 오후가 되자 점차 조류의 방향이 바뀌기 시작하였다. 이번에는 조류의 방향이 조선 수군에게는 순조가 되고 일본군에게는 역조(譯潮)가 되어서 일본 수군에게는 대단히 불리한 상황이 조성되었다. 역류가 흐르는 상황에서 군선이 첨저선이었던 일본 수군은 배가 선회하려면 많은 공간이 필요했다.

그러나 좁은 해협에 많은 수의 전선을 끌고 왔던 일본 수군에게 급한 역류가 흐르는 상황에서 배를 운신하며 전열을 정비하는 것은 매우 어려웠다. 이에 조선 수군은 포격전과 충파 (배를 부딪쳐서 부수는 것) 거듭했고 일본 수군은 조류의 역조와 조선 수군의 포격전과 충파로 인해 반격할 수 없었으며 또한 군선이 많은 것이 오히려 독이 되어서 저희들끼리 서로 부딪쳐서 배가 파손되고 물에 빠져 죽기까

지 했다. 이러한 혼란 속에서 군감 모리 다카마사는 바다에 빠졌다가 구조되었고 전투의 총사령관 도도 다카토라가 부상을 당했다. 결국 333척의 대함대를 12척으로 추격하는 형세가 되었고 일본 수군은 유시(酉時=오후5~7) 무렵 물살이 느려지고 바람이 일본 수군 쪽으로 부는 것을 이용하여 퇴각하고 말았다. 이순신 장군이 이끄는 조선 수군의 승리 요인은 울들목의 지형과 시간에 따른 조류의 변화를

용한 이순신 장군의 뛰어난 전술과 잘 훈련된 병사들이었다. 또한 파옥선을 앞세우고 그 뒤에는 백성들이 피난하고자 타던 배를 열지어 늘어 놓아 더 많은 배가 있는 것처럼 위장전술을 편 것이 주효했다. 실제 전투에 참여한 일본 수군의 전선 130여척중 30여척이 격침되었고 왜군의 중형 군선에는 60명씩 타고 있었으므로 최소 1800여명이 죽었을 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 반면 조선 수군의 전선은 한 척도

침되지 않았다. 다만 순천 감목관 김탁과 이순신 장군의 종 계생이 전사하였고 안위의 전함에 타고 있던 격군7~8명이 물에 빠져 죽은 것과 조총에 맞아 죽은 것을 합산하여 추산할 때 1백 명 안팎의 전사자가 있었을 것으로 예상한다. 이 명량 해전은 나중에 조선이 정유재란을 승리로 이끄는 결정적 전투가 되었다

이제 끝으로 덧붙일 말로 영화의 내용 중 일부가 사실이 아닌 허구가 섞인 장면이 있는데 이것은 관객들의 흥미와 재미와 관심을 끌고 흥행을 목적으로 한 상업성의 영화로 제작되었기에 충분히 이해하고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양념이라 할 수 있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마지막 장면에 거북선의 포화로 일본 수군의 함장의 놀란 얼굴과 전선이 박살나는 장면을 섬광과 함께 끝을 맺었는데, 이순신 장군의 장렬한 전사 장면이 가미되었다면,"나의 죽음을 (아무에게도) 알리지 말라" 끝까지 사후(死後) 전쟁에 대하여 승리로 이끌기 위한 장군의 구국적인 충정심과 전략적 지혜를 좀 더 돋보이게 했으며 모든 사람들에게 사실(史實) 역사관의 인식을 가슴과 머리 속에 영원토록 심어 놓았을 것이다.

아무튼 어렵고 힘든 역경 속에서도 오로지 나라와 백성을 위한 헌신과 인내와 희생 정신은 우리 나라 모든 국민들이 본받아야 할 고귀한 민족의 얼이 담긴 살신성인의 영웅적인 행동이였으며 후세들에게도 애국과 구국의 표본이 되는 거울과 잣대이다

특히 최근 일본의 아베 정권이 들어선 이후 더욱 더 우경화 되어가는 극우분자들의 경거망동에 대해서도 우리가 단호하고 결연히 맞서 싸워서 이길 필수적 정신무장의 지침이 되는 교육과 교훈이 되는 대한민국의 국민 모두의 교과서이다

나는 이번에 명량(The  Admiral)의 영화를 보고난 후 이 영화를 보기 위해 1천만이넘는 수많은 사람들이 영화관으로 몰리는지를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 한마디로 대한민국의 국민이라면 한번 쯤은 봐야하는 좋은 영화이다

참고의 말씀은 이 영화를 관람하신 분이나 혹은 앞으로 계획이 있는 분에게 지금 써올리는 글이 역사인식을 위해서도 도움이 될까해서 그 내용들을 세세히 열거했으니 독자들의 넓으신 해량을 바라겠다

 

  • ?
    관리자 2014.09.08 23:51
    '명량'을 감독했던 김한민 감독은 영화 '명량'에 이어 이순신 장군의 3대 해전을 모두 영화화할 계획이라고 하네요. 나중 작품을 위해서 이순신 장군의 전사 장면을 '명량'에 삽입하지 않은 것이라 생각됩니다. 나머지 두 해전 (한산도 대첩, 노량 대첩) 에 대한 영화도 이번에 이순신 장군 역할을 한 배우 최민식이 연기를 하기를 기대한다는데, 팬으로서도 기대가 됩니다.

  1. 영화 “명량=The Admiral”을 관람하고 / 김명렬

    <김명렬 / 문필가> 요즘 한국에서는 영화 명랑대첩을 주제로 한 이순신 장군의 을들목 해전을 소재로 엮은 ‘명량’이 사람들의 최고 관심사로 부각되어 장안의 화제가 되고 있다고 한다. 한국 영화 최초로 1700만명에 육박하는 관객을 넘어서며 한국 영화의 새...
    Date2014.09.08 By관리자 Views2536
    Read More
  2. 추석(秋夕) / 김명렬

    <김명렬 / 문필가> 달력을 보니 9월8일이 우리 나라 고유의 명절인 추석이다. 이 세상의 어느 나라이건 어느 민족이건 간에 그 나라마다 축제의 명절이 있다. 축제는 그 나라 그 민족의 얼이며 정신이다. 이스라엘은 유월절이란 축제를 통하여 그들이 선택된 ...
    Date2014.09.06 By관리자 Views1520
    Read More
  3. 광인(狂人)-<김명렬/문필가>

    광인(狂人) <김명렬/문필가> 정상적인 생활의궤도를 벗어나거나 올바른 이성의 행동에서 이탈하여 비이성적이거나 비인간적 행동을 서슴지 않는 사람을 흔히 말하기를 실성(失性)한사람이라고한다. 소위 말하는 이성을 상실한 정신병자,혹은 미친사람이라는 ...
    Date2014.09.04 By관리자 Views2607
    Read More
  4. RV 순회 전도자 박승목 집사와 함께하는 전도 여행 <달라스편>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Texas주 Dallas의 11개 교회에서 불러 주셔서 말씀을 전하였습니다. 바쁜 일정이였지만 하나님께서 함께 하셔서 성령안에서 사역을 잘 감당 하였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피 묻은 십자가 복음으로 인하여 구원 받은 우리는  이웃에게 복...
    Date2014.08.29 By바울 Views4427
    Read More
  5. 하나님 앞에서 멈추는 기도/오병이어 이준 목사

    하나님 앞에서 멈추는 것이 기도입니다. -오병이어의 식당의 기적 / 저자  이준 목사-   생각을 멈추고.. 그것이 나의 생각이든지, 타인의 생각이든지, 생각의 흐름을 멈추어야 합니다. 생각의 흐름을 멈추지 아니하면, 하나님께서 마음의 주인되실 수 있는 ...
    Date2014.08.25 By바울 Views2622
    Read More
  6. 부모님 / 김명렬

    <김명렬 / 문필가> 현대의 많은 가정의 부부들은 핵가족 시대를 맞아 부모님을 모시지 않고 사는 집들이 많다. 그런데 어느가정의 부부는 “부모님이 사시면 얼마나 사시겠느냐”며 시부모, 또는 장인, 장모님을 모시고 행복하고 즐겁게 사는 가정도 많다. 또 ...
    Date2014.08.20 By관리자 Views1675
    Read More
  7. 그늘에 관한 묵상 / 김현주

    <Tabitha> 8월의 주제가 '휴식'이라는 말을 듣고서 떠오르는 단어 하나. 한여름 무더운 땡볕 아래에서 무더위를 피해 잠시라도 휴식을 줄 수 있는 '그늘..' 그래서 '그늘'을 노래한 시들을 모으고 성경 속에 나오는 그늘의 한 장면, 요나의 박넝쿨에 대하여 ...
    Date2014.08.17 By관리자 Views1561
    Read More
  8. 순례의 길, 지친 영혼에게 / 작자 미상

    신앙의 길 가다보면 육신이 가끔 병이 드는 것처럼 영혼도 아플 때가 있습니다. 영혼이 아파서 일어설 힘이 없을 때 하나님 앞에서 앓고 있으면 하나님께서 치유하시고 회복시키십니다. 몸이 한번도 아파본 적이 없는 사람이 어찌 병든 사람의 사정과 그 고통...
    Date2014.08.16 By관리자 Views2909
    Read More
  9. 오직 복음을 향하여 <아가페 장로교회/황선혜 권사>

    70세가 넘은 고령에도 불구하고 복음을 담대히 전하는것을 서슴치 않는 복음 전도자가 있다 아가페 장로교회에서 전도팀장을 맡고 있는 황선혜 권사이다 황선혜 권사의 꾸밈없는 복음을 향한 순수한  삶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제가요~ 기도하는중에 하나님께...
    Date2014.08.12 By바울 Views2018
    Read More
  10. 역마살(驛馬煞) / 김명렬

    <김명렬 / 문필가> 우리가 살아가면서 인생의 낙과 즐거움을 너무 크고 화려한 것으로만 찾으려고 하는 것 같다. 사람이 살아 가는데 낙을 찾고 즐기려는 마음은 누구나 본능에서 솟아나는 소망이라고 보고 싶다. 우리들의 생활 속에 평범한 일상이 지속되면 ...
    Date2014.08.11 By관리자 Views2278
    Read More
  11. 자전거 / 이효섭

    <이효섭 / 장의사> 무릎 연골이 상하여 몇 달전 수술을 하였습니다. 요즈음은 간단히 쉽게 한다기에 아침에 수술을 하고 오후에 반창고 붙이고 나오는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4주이상동안을 약식 기브스하고 6주간의 병가를 하였습니다. 물리치료사가 자전거...
    Date2014.08.09 By관리자 Views2498
    Read More
  12. 자기가 행한 행동의 결과 /김명렬

    <김명렬 / 문필가> ‘자업자득(自業自得)’이란 말이 있다. ‘자기가 행한 일의 결과를 다시 자기가 받는 일’을 말한다. 흔히 무슨 잘못이나 과오를 저질렀을 때 사람들이 당연한 결과를 빗대어 하는 말로 자업자득이란 말을 사용한다. "그토록 욕심을 내어 일을...
    Date2014.08.06 By관리자 Views1557
    Read More
  13. 외로움과의 화해 / 최선혜

    <최선혜 / 설치미술작가> 기인 시간 일을 마치고 땀에 젖은 힘겨움 보듬고 나선 감정들 시원한 바람 버거움을 감싸고 주차장 한쪽으로 날아간다. 남는 건 어디 선지 모르게 몰려오는 외로움뿐! 외로울 땐 어떡해야 하는 거지? 늘 외면해 왔던 이 외로움을… 난...
    Date2014.07.30 By관리자 Views3759
    Read More
  14. 여행과 생활 속의 에티켓 / 김명렬

    <김명렬 / 문필가> 여행시즌이다. 미국에서는 7월달에 맞는 독립기념일을 전후하여 가장 많은 사람들이 휴가를 갖고 여행을 떠난다. 이맘때가 되면 각처의 휴양지나 피서지 등의 유명 관광지에는 수많은 인파가 찾아와 모처럼만에 갖게 되는 여행과 휴가를 즐...
    Date2014.07.29 By관리자 Views2019
    Read More
  15. 윌로우 클릭으로의 초대 / 강현 집사 <레익뷰 언약교회>

    <강현 집사 / 레잌뷰언약교회> "와우!! 이건 정말 예술적이네요. 이런 롤을 이전에 한번도 본적이 없어요" 크리스틴은 감탄사를 연발하며 입을 다물줄을 몰랐다. 그녀는  내가 보여준 부활롤과 다윗과 골리앗,아마겟돈롤을 보며 상당히 흥분하고 있었다 크리...
    Date2014.07.23 By바울 Views3167
    Read More
  16. 청년의 달, 7월을 맞아서 / 김명렬

    <김명렬 / 문필가> 시카고의 봄은4월 초순에 목련꽃이 꽃망울을 태동하며 봄을 시샘하는 꽃샘추위를 견디면서 시작되어 계절의 여왕인5월을 맞아 성숙함을 과시한다. 이맘 때쯤 되면 지난 긴 겨울동안 인고와 기다림의 아픔을 모두 떨쳐 버리고 매년 겪게 되...
    Date2014.07.22 By관리자 Views1901
    Read More
  17. 돌격 앞으로! / 김현주

    <Tabitha> 전쟁터에서의 훌륭한 리더는 부하들에게는 "돌격, 앞으로~!!"를 외치고선, 자신은 자신의 목숨을 부지하기 위하여 뒤로 빠지는 사람이 아니라 "나를 따르라!!"고 소리치며 부하들이 자신을 따라오도록 몸소 '본을 보여주는 사람'이라는 글을 읽은 ...
    Date2014.07.20 By관리자 Views2142
    Read More
  18. 화해 / 엄재정

    <엄재정 / 하늘소리 필진> 나는 어제 딸과 같이 집에 오는 길에 짐이 많아 택시를 탔다. 택시를 타면 오는 길 기사님과 멀뚱멀뚱 그냥 있기도 어색하여 나는 종종 이 시간을 이용하여 전도를 하곤 한다. 어제도 나는 택시에 타자마자 곧 “기사님, 교회 나가세...
    Date2014.07.17 By관리자 Views2167
    Read More
  19. 기분이 우울하고 슬플때 / 김명렬

    <김명렬 / 문필가> 오늘아침 친하게 지내고 있는 C씨께서 안부 전화를 주셨다.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 생활 이야기, 가정 이야기 등을 나누다가 그분께서는 요즘 세상 살기가 싫어졌다고 뜻밖의 말을 했다. 몇 십년을 함께 동거동락한 부인이 남처럼 느껴지고...
    Date2014.07.15 By관리자 Views2194
    Read More
  20. 우리들의 인생살이 / 김명렬

    <김명렬 / 문필가> 어머니로부터 태어난 아기는 태어나고 싶어서 태어난 것이 아니다. 즉 원해서 세상에 태어난 것이 아니라는 말씀이다. 어찌되었건 세상에 태어나서 약4~5년동안은 자신의 자아의식이 희박해서 부모에 의한 생활을 하면서 커간다. 약간의 자...
    Date2014.07.08 By관리자 Views1845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Next
/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