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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저럴수 있을까? -이정애 사모-
그리스도인의 인생의 참 의미는 하나님과 그리스도에 대한 사랑과 가족사랑에서 출발하는 이웃 사랑에서 찾을 수 있다. 만약 교회나 가정에서 기독교 신앙이 발휘될 수 없다면 세상 어느 곳에서도 기독교 신앙이 발휘될 수 없다고 말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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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웠던 여름방학의 추억 / 김명렬
<김명렬/문필가> 무더운여름이 계속되고있다. 여름 이맘때쯤, 7월25일을 전.후해서 옛날 내가 초등학교를 다닐때는 여름방학이 시작된다. 방학이 시작되면 꼬맹이학생들은 제세상을 만난듯 신이나서 몸과 마음이 부풀대로 부풀어 올라서 하늘로 올라가는 기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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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의 소리 / 김명렬
<김명렬/문필가> 숲이만들어내는 소리는 자연의소리이다. 자연의소리는 우리들의 지친 뇌를 쉬게하고 스트레스를 풀어준다. 솔바람소리, 시냇물 흐르는소리, 새소리를 접하면 알파 뇌파가 나와 잡념을없애고 정신을 하나로 통일시켜주며 무념 무상의경지로 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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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광복 70주년을 맞으며 / 김명렬
대한민국 광복 70주년을 맞으며…. 김명렬/문필가 1945년 8월15일은 제2차 세계대전에서 일본이 연합군에패하여 항복함으로 우리나라가 36년간(1910년 8월29일~1945년 8월15일)일본제국주의의 압제(일제 강점기)에서 해방된날이다. 그리고 1948년 8월15일에는 ... -
제32대 시카고 한인 회장 후보, '1차 공개 토론회'
<진안순 후보,김학동 후보가 질문에 답하고 있다> 제32대 시카고 한인회장 선거가 오는 19일 치러지는 가운데, 선거관리위원회가 주관하는 제1차 후보자 공개토론회가 지난 7일 오전 윌링 소재 한인문화회관에서 열렸다. 이번 토론회에는 기호 1번 김학동, 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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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고향은 어딜까?(조현례/수필가 동화작가)
내 고향은 어딜까 조현례 /수필가 동화작가 남편은 가끔 친구들 앞에서 “나는 하나님께 지금은 도저히 죽을 수가 없습니다.”하고 기도 한다고 말하곤 했다. 즉 남북 통일이 되는걸 보기 전에는 죽을 수가 없다고 떼를 쓴다는 말이다. 나는 그럴때 마다 어린애... -
고향 <1>: 우리 집 둘레길 / 이향신
<아버님이 매일 아침 뒷동산에 올라 걸어 만드신 우리집 둘레길> <이향신 권사 / 청운교회> 얼마 전 배우 원빈과 이나영이 소박한 결혼식을 올렸다. 그 결혼식으로 ‘밀밭 오솔길’이 유명해 졌다. ‘밀밭 사이 길’이 맞을 것 같은데 언론에서 ‘밀밭 오솔길’이라... -
아버지의 날, 아버지의 사랑 / 김명렬
<김명렬 / 문필가> 아버지의 날은 아버지를 기념하는 날이다. 이는 아버지의 사랑과 희생, 헌신을 다시금 기억하고 깨닫게 하는 날이다. 미국에서는 6월의 셋째 일요일을 아버지날로 기념하고 있으며 기타 다른 나라들도 아버지날을 정해 기념하고 있다. 아버... -
욕을 해주고 싶은 사람 / 김명렬
<김명렬 / 문필가> ‘토사구팽(兎死狗烹)’이란 말이 있다. 원래는 ‘교토사양구팽(狡兎死良狗烹)’의 준말로, ‘교활한 토끼가 죽으면 좋은 사냥개도 잡아먹는다’는 뜻, 즉 ‘필요할 때 이용할 만큼 이용해 먹고난 뒤 필요가 없어지면 야박하게 버린다’는 뜻이다. ... -
부모님의 사랑 / 김명렬
<김명렬 / 문필가> 세상의 모든 것들에게는 끝이 있게 마련이지만 사랑만은 아무리 해도 끝이 없다. 5월은 한국에서 지키는 가정의 달이다. 사랑은 우리 가정에서 시작되기 때문이다. 사랑하기 때문에 남을 용서하고 배려하고 이해하고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 -
어머니 날에 부쳐 / 엄재정
<엄재정 박사 / 이화여대 간호대학> 저는 제가 8세 때에 아버지가 돌아 가시고 어머니와 나의 동생과 같이 살았습니다. 외 할머니는 돈 많은 남자를 데리고 오셔서는 어머니에게 소개하며 결혼 하기를 원했어요. 그때마다 나는 눈을 크게 뜨고 어머니를 쳐다 ... -
포플라처럼 무럭무럭 / 조현례
<조현례 / 아동문학작가> 우리가 이민 왔을 때, 1976년엔 우리 나라가 지금처럼 경제적으로 부자가 아니었다. 이민 오기 전 남편은 동아일보에서 방송국 편성부장으로 일하고 있었는데 월급이 고려대학교 정교수와 같았다. 같은 재단이었으므로. 우리는 아이 ... -
여자의 일생 / 김명렬
<김명렬 / 문필가> 조선시대의 여류시인인 허난설헌 (許蘭雪軒: 홍길동전의 저자, 허균의 누이동생)은 자신의 삶에 대한 한(恨)을 입버릇처럼 말했다고 한다: 그 하나는 자신이 여자로 태어난 것이고 다른 하나는 조선땅에서 태어난 것이라고 한다. 그녀는 조... -
5월처럼 따뜻하고 청정한 마음을 갖자 / 김명렬
<김명렬 / 문필가> 달력을 보니 오늘이 바로 ‘계절의 여왕’이라고 하는 5월이 시작되는 첫 날이다. 며칠 전까지도 봄답지 않게 추위로 몸을 움추러 들게 만들었던 찬바람과 꽃샘추위는 물러가고 따스한 햇살이 우리를 포옹해 주며 반겨주는 5월이 시작되었다.... -
별밤 이야기 / 권성환
<권성환 장로 / 문인회 회장> 인생은 여행 입니다. 우리는 지구 라고 하는 멋진 동네에 잠시 다녀가는 여행객 입니다. 적어도 이 땅은 우리가 만들지도 않았으며 더구나 우리가 값을 치르고 산 것도 아닙니다. 그렇다고 우리가 이곳의 주인인가요? 아닙니다. ... -
곤드레 나물 씨를 뿌리고 / 이향신
<이향신 권사 / 서울 청운교회> 아무리 오래된 옛 노래라 하더라도 내가 지금 처음 접했으면 나에겐 신곡이다. 올해 구순이신 평생 착한 농부, 내 아버지는 요즘 둘째 딸내미 덕분에 새로운 꽃과 처음 보는 나물과 이름조차 처음 들어보는 나무들을 만나신다.... -
지록위마(指鹿爲馬) / 김명렬
<김명렬 / 문필가> 작년에 한국의 교수신문은 전국의 교수72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201명 (21.8%)이 2014년의 사자성어로 ‘지록위마’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지록위마’는 ‘사슴을 가리켜 말이라고 부른다’는 뜻으로 남을 속이고, 옳고 그름을 바... -
영의 소생 / 조현례
<조현례 / 아동 문학가> 아까 아침 8시 -- L.A.시간으로는 새벽 5시였던가 보다--에 동생한테서 전화가 왔다. 어제밤 나와 둘이서 전화통에 대고 실컷 울면서 “이제 그만 언니를 저 세상으로 보내자”는 형제들의 의견을 모아 단념을 했었지만 설마 이렇듯 빨... -
고향을 그리는 할아버지 / 엄재정
<엄재정 박사 / 이화여대 간호대학> 할아버지는 17살에 이웃 아저씨의 식구들을 따라 이남으로 피난 와 한국에서 살다가 미국 시카고로 오셔서 살다가 80세 이상의 나이가 되시니 고향이 그리워서 오늘 한국에 도착 하셨다. 할아버지는 죽기 전에 이북에 있는... -
아름다운 향기 나는 보석같은 사람 / 김명렬
<김명렬 / 문필가> 사람의 참된 아름다움은 그의 생명력에 있고, 마음 씀씀이에 있으며 그 생각의 깊이와 실천력에 있다고 본다. 남을 위해 도움의 따뜻한 손길을 건네고, 옳고 선한 일이라면 묵묵히 남들이 보건 안 보건 실천에 옮기는, 우직하며 진실된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