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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네 이름 山 / 채승우 집사

    <채승우> 서두르지 않고 그 자리를 지키니 언제까지일까 누구의 뜻을 이루어 나가려 만인(萬人)이 보아도 벌거숭이 되어도 내색 않고 어제나 오늘이나 비바람 속에서도 눈 속에서도 찬 바람 속에서도 너그러움 속에 서두르지 않고 그 자리에 우뚝 솟아 그 맑...
    Date2016.02.08 By관리자 Views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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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그대가 보고싶으면 / 신호철 장로

    <신호철 장로 / 시카고 문인회> 세월이 흐르고 그대가 보고싶으면 하늘을 닮은 푸른호수가 될꺼야 끝을 가늠할수없는 깊이가되어 그대를 향해 달려갈꺼야 짧고 더 강해지는 바람에 길고 둥근 그리움으로 흐르는 그대의 얼굴을 그리워하며 난 굽어진 그대의 허...
    Date2016.01.17 By관리자 Views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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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North Face / 최명우 장로

    <최명우 장로 / 베다니교회> 유명한 의류 상표 중에 North Face 가 있습니다. 원래 North Face 는 명품의류 상표이름이 아니라 등반가들 (Alpinists)이 등반을 할때 사용되는 산악코스의 명칭입니다. 세계적으로 높은 해발 8,000 M 가 넘는 고산지대의 경우 ...
    Date2015.12.24 By관리자 Views64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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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눈 / 신호철 장로

    <신호철 장로 / 시카고문인회> 동그란 하늘 회색과 검정의 절제된 단조로움 그 위로 백색의 가루가 날리고 있다 흰 꽃잎의 향연 슬픔을 노래로 맞이하는 몸부림 휘어지며 날리며 춤을 추고 있다 내 기억의 앨범 속 쪼그리고 앉은 방마다의 추억들이 모자이크...
    Date2015.12.14 By관리자 Views12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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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사랑의 밥차' 장애우들 위해 식사 대접

    한국내 사단법인 ‘사랑의 밥차’가 오는 4일 오전 9시~오후 2시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에 있는 가나안근로복지관을 찾아 이곳에서 일하는 장애인 41명을 응원한다.  사랑의 밥차는 영화배우 정준호 씨가 명예회장으로 있는 봉사단체로, 1998년 설립돼 연예·의료...
    Date2015.12.03 By바울 Views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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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모든 것이 그저 감사할 뿐입니다 / 신혜정 사모

    <신혜정 사모 / M4G 단장> M4G는 이미 비슷한 기관에서 활동하다 리더의 문제로 해체위기에 힘들어 하던 7명의 열정 있는 믿음의 아이들의 요청으로 시작이 되었습니다. 이름을 M4G (Move for God)로 다시 시작한 것도 이 아이들이었습니다. 이 아이들을 리드...
    Date2015.11.25 By관리자 Views13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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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꽃수레 / 명미자 사모

    <명미자 사모 / 스코키한인교회> 11:10 AM. 밤새, 역사를 쉬지 않으시는 하나님! 공작선인장에 신묘막측한 생명의 아름다움을 숨겨 놓으시고 꽃봉오리를 만드시더니 그 속에서 꽃수레가 생명을 타고 다니며, 밤새 열심히 역사를 하셔 이렇게 예쁜, 향기 그윽...
    Date2015.11.10 By관리자 Views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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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오늘도 그 길을 걷는다 / 신호철 장로

    <신호철 장로 / 복음장로교회> 오늘도 그길을 걸었다 모르는 길을 낯익은 길처럼 손을 잡았던가? 옷깃으로도 스치지 않았다 밤이오고 창들의 불빛이 하나 둘 꺼진다 고요가 소리없이 천천히 내리고 있다 돌아눕는 어깨 나는 쉬려하고 어둠은 내 온몸 흔들어 ...
    Date2015.11.04 By관리자 Views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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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겸손한 사람 / 김명렬

    <김명렬 / 문필가> 우리 나라 속담에 이런 말이 있다: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이고 사람은 성숙할수록 겸손한다” 이 속담은 성숙할수록 자중할줄 알고 오만하거나 자만하지 않는다는 말이다. 겸손이란 남을 존중하고 자기를 내세우지 않는 태도이다. 즉, 오...
    Date2015.11.02 By관리자 Views15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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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인생은 일장춘몽 / 청천 조현례

    <청천 조현례 / 아동문학작가> 요즘은 스스로도 살만큼 살았다는 생각을 꽤 하는 편이다. 그래서인지 가까운 친구들이나 지인들을 만나면 모두가 한결같은 인사를 한다. “건강하시지요?” 그런데 그 말이 웬지 옛날에 들었을때와 뭔가 다르게 느껴진다. 그냥 ...
    Date2015.10.13 By관리자 Views1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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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너그럽고 감사하는 마음

    우리는 살아가는 동안 많은 사람들과 인연을 맺고 그 인연 안에서 함께 생사고락을 하며 살아갑니다 그런데 때로는 내게 아무런 해를 주지 않는데도 불구하고 막연하게 미워지고 보기 싫어지는 사람이 있어서 그 사람에 대한 이야기만 나오면 시기하고 좋지 않...
    Date2015.09.30 By관리자 Views10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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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내 어린 날의 고향 꽃 : 고향 2 / 이향신 권사 (서울 청운교회)

    <이향신 권사 / 서울 청운교회> 내 어린 시절 고향 옛집 뒤란에는 흙벽돌로 쌓은 높은 굴뚝이 있었는데 그 굴뚝을 능소화가 감고 올라가 꽃을 피웠다. 시골이라 들풀은 흔하지만 능소화는 보기 드문 꽃이었는데 그 꽃이 우리 집 굴뚝을 타고 올라가 피어오를 ...
    Date2015.09.25 By관리자 Views20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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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추석을 맞으며 고향생각 / 김명렬

    <김명열 /문필가> 사람은 누구나 고향이 있다. 자기가 태어나서 자란, 어린 시절의 추억이 함께 한, 어머니 품 속같은 따뜻한 정이 느껴지는 곳이 우리들의 고향이다. 고향은 참으로 아름다운 곳이다. 고향이라는 말만 앞에 붙이면 갑자기 새로운 감정이 마음...
    Date2015.09.24 By관리자 Views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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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No Image

    구원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성령으로 거듭남(광야에서 외치는 자의 소리님)

    예수 그리스도께서 분명하게 말씀하시기를,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 (요한복음 3 : 5) "육으로 난 것은 육이요 영으로 난 것은 영이니" (요한복음 3 : 6 ) 이것은 사람이 누구든지간에 성령으로 거듭(...
    Date2015.09.20 By관리자 Views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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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No Image

    조선시대의 행형(行刑) 제도 / 김명렬

    <김명렬 / 문필가> 세상을 살면서 나에게 피해나 상처를 주었고, 나쁜 해악질을 한 사람에게 복수를 해주고 싶고 그에 상응한 벌을 주고 싶은 마음을 누구나 갖고 있다. “눈에는 눈, 이에는 이”, 라는 말이 있다. 몹쓸 짓을 한 사람에게 딱 그 사람이 한 짓 ...
    Date2015.09.14 By관리자 Views14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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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한심스런 남편님들 / 조현례

    <조현례 / 아동 문학가> 꽤 오래전에 들은 얘기이지만 한국에서는 여자들이 밥 먹고 할 일들이 없어서인지, 아니면 팔자가 늘어져서인지 말들을 잘도 지어내는 것 같다. 한마디로 ‘만일 자기 남편이 재산을 억수로 많이 남겨 놓고 일찍 죽어주면 그 보다 더 ...
    Date2015.08.28 By관리자 Views12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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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No Image

    참외서리와 원두막 / 김명렬

    <김명렬/문필가> 나의 소년시절, 참외와 수박을 유난히도 좋아하는 나를위해 어머니와 아버지는 근처 골밭에 몇고랑의 밭에 참외랑 수박을심어서 실컷 따먹도록 해주셨다. 막내인 내 위로 두 누나와 형이있어 우리들5남매에게 매년 여름에사주는 참외값이 보...
    Date2015.08.20 By관리자 Views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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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No Image

    육영수 여사님 / 김명렬

    <김명렬/문필가> 8월15일은 우리나라가 일제의 강점기 36년간의 치욕 어린 지배를 받다가 해방된 날이다. 이날을 기념하여 우리들은 그날을 광복절(光復節)이라 한다. 1945년 8월15일 제2차 세계 대전에서 일본이 패전하여 일제강점기에 놓였던 대한민국이 독...
    Date2015.08.14 By관리자 Views1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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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 No Image

    꽃들의 화답/ 조현례

    <조현례/수필가, 아동작가> 분홍 빛 작약 한 송이가 모처럼 일찍 일어난 오늘 아침 나를 오라고 손짓한다. “어머나 ! 어쩜 이처럼 소담하고 그윽한 꽃을 피우다니! 역시 너는 꽃중의 꽃이구나!” 작약 꽃은 온통 유리로 둘러 싸인 리빙룸 한 코너에서 다들 바...
    Date2015.08.05 By관리자 Views10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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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어느 자리

    가끔 이런 질문을 받아요. 우리가 살고 있는 집의 가격이 얼마나 하는지! 그러면 이렇게 대답을 하지요. “LA나 New York에 있으면 백만불이 넘을걸요.” 주택가격이 엄청난 대도시에 비해 Georgia의 주택가격이 낮다 보니 이런 대답을 한 건데요.  현답인가요?...
    Date2015.08.04 By바울 Views1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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