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조회 수 105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손간사.jpg

                                                              오른쪽이 손준형 간사


안녕하세요? 손준형 간사 어머님 아니세요?

A마트 앞에서 노방전도를 하며 찬양하고 있던 중 손간사의 어머니가 내앞을 지나가고 있어서 난 찬양하던걸 멈추고서 반갑게 그녀를 맞았다

아 예~ 반가워요그녀는 날 기쁘게 맞아주었다.

손간사는 엘에이에서 잘지내고 있지요? 좋은 짝을 만나야 할텐데저도 주님이 맺어주는 동역자를 만나시도록 기도하겠습니다그때 손준형 간사는 엘에이에서 KCCC(미주 한인 대학생 선교회) 주관하에 사역 훈련을 받고 있는 중이었다

난 그를 엘에이에 2년전 보내고 난후 생각날때마다  그를 위해 자주 기도했었다

후덕한 이미지와 좋은 체격의 소유자이지만 사역에 걸맞는 배우자가 급해 아쉬운 청년이었다

 

손간사의 어머님을 만난후 몇달이 지났을까

손간사가 카톡으로 연락이 왔다

집사님 저 드디어 훈련을 모두 마치고 시카고로 왔습니다.

드릴 말씀이 좀 있어서 잠깐 식당에 들릴까 합니다” “아 예 어서 오세요~” 난 황급히 반갑게 답했다. 손간사가 세상을 버리고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기로 맘먹고 KCCC사역을 한지 벌써 몇년이 흘렀을까. 난 그가 내심 대견해 보였다. 황금같은 청춘을 뒤로하고 주의 일을 하고자

결신한 그가 이젠 어젓한 영적 어른으로 성장해 있을 모습을 생각하니 기뻤다

 

손간사와 만나기로 한 날 난  점심 식사를 준비하고 그를 기다렸다

시간이 되어 입구 문틈으로 그의 모습이 보이는가 싶더니 한여자가 함께 문을 열고 들어왔다

난 직감적으로 결혼할 여자를 데려온것이 아닐까 생각했다

집사님! 저의 아내가 될 여자를 데려왔습니다~~”  아 그래요~ 정말 축하드립니다 하나님이 준비하신 분이 엘에이에 계셨군요! 손간사님이 엘에이에 가신것이 주님의 인도입니다.  이렇게 귀한 배우자를 만나고 함께 주의일을 하게 해 주시려고 거기에 가셨던겁니다. 하하하

난 진심으로 기쁨으로 그들의 만남을 축하해 주었다


그것은 분명 성령의 인도였다

난 두사람이 식사를 끝나기가 무섭게 함께 자리에 앉았다

그리고 입에 거품을 물고 말하듯 손간사와 그의 예비 신부에게 내 간증과 함께 복음의 주역으로

우뚝 설것을 당부하며 말을 정신없이 이어나갔다


난 하나님께서 잃어버린 양을 찾은기쁨으로 그들을 대했고  그들이 결혼 하여 영으로 하나되어, 시카고의 젊은이들의 영적 차세대리더가 되어주기를 간절히 바라며 기도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90 성탄의 주 바울 2016.12.27 726
189 마음의 등불 바울 2016.12.05 888
188 구덩이에 던져진 요셉 바울 2016.11.16 1254
187 니카라구아 단기선교 간증 file 바울 2016.11.13 1031
186 니카라구아 단기선교를 다녀와서 file 바울 2016.11.13 841
185 라헬의 무덤 바울 2016.11.09 1352
184 구원의 바위 바울 2016.11.09 840
183 속임수 아닙니까? 바울 2016.08.29 902
182 여러분은 행복하십니까 바울 2016.08.24 1031
181 알고, 얻고,배우고,느끼다 바울 2016.08.22 806
180 라합의 붉은 줄 file 관리자 2016.08.21 886
» 시카고의 영적 차세대 리더 -레익뷰 언약교회 강현 집사- file 바울 2016.08.20 1053
178 오직 예수님을 사랑함으로 -이진 사모- file 바울 2016.08.19 1288
177 2등은 없다 -대장쟁이- 바울 2016.08.17 885
176 인생이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김정한- file 바울 2016.08.16 911
175 인생 아닐까 / 정선비 권사 file 관리자 2016.03.30 1241
174 고구마 / 채승우 집사 file 관리자 2016.03.16 1182
173 지게 / 정선비 권사 file 관리자 2016.03.04 2307
172 눈을 치면서 / 조현례 file 관리자 2016.02.29 1236
171 기도 / 신호철 장로 file 관리자 2016.02.24 1461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Next
/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