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카리나 전도사, 허정숙 장로님과 카리스 오카리나 앙상블 금번 하늘소리 2주년 기념행사에 연주하다

by 관리자 posted May 07,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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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5 31 (주일) 하늘소리 창간2주년 기념행사는 전통음식과 음악의 향연으로 한식으로 복음을 전하는 한식 전도사, 장재옥 권사가 169년만에 워싱턴 스미스소니언 박물관에서 시연했던 궁중요리를 시연하는 한편, 1부에서 음악으로 복음을 전하는 오카리나 연주단, 카리스 오카리나 앙상블 (단장 허정숙 장로) 출연하여 장재옥 권사의 음식과 어울리는 드라마 대장금 OST, ‘오나라 역시 드라마 이산 OST, ‘약속 곡을 연주하게 되어 현재 연습 중에 있다.


카리스 오카리나 앙상블 이끌고 계신 허정숙 장로님을 만나뵜다. 장로님은 현재 시카고 한인문화회관에서 하모니카반 (초급, 중급) 오카리나반 (초급, 중급) 가르치고 있다. 장로님이 가르치고 계시는 수요일 오전 하모니카 초급반과 오후 하모니카 중급반을 방문하였는데, 하모니카 초급반은 올해 3월에 처음 시작한 초보자인데 8주가 지난 현재, 처음 시작했을 당시 악보도 보지 못했던 초보자들이 악보를 보며 하모니카를 불며 음을 찾고 연주를 하는 , 배우는 과정과 발전하는 모습을 보며 즐거움과 가르치는 보람을 느끼신다고 한다. 장로님도 3년전 처음 오카리나를 만나고 배워 물론 장로님은 지금도 직접 피아노로 반주하며 지휘하는 음악적인 실력과 배경을 갖춘 --지금은 활발히 연주활동을 하며 연주단을 조직하고, 이렇게 남들을 가르칠 정도가 되셨다고 한다.


오카리나 (ocarina) 도자기로 만들어진 이태리 악기이다. 오카리나의 오카 (oca)’ 이태리어로 오리 뜻하며 리나 (rina)’ 작다 뜻이므로, 악기는 오리 모양처럼 생기고 몸통에 나있는 구멍을 손가락으로 열고 닫으며 돌출부에 입을 대고 불어 연주하는 모양이 하모니카와도 같으며 피리와도 같은 관악기이다. 소리는 피리 소리 같기도 하고, 리코더 소리 같기도 부드럽고, 소박하며 구성진 음빛깔이 우리의 정서와 맞아 이태리 악기이지만 동양에서 인기를 끌고 일본과 한국에서 대인기를 끌어 악기를 연주하고 싶어 배우는 학생들과 애호가들이 많다고 한다. 크기에 따라 큰 것과 작은 것, 2종류가 있는데 작은 오카리나가 높은 음을 낸다고 한다. 악기 구입은 인터넷으로 주문하여 구입하는데, 한국에서 직수입하는 악기가 가장 질이 좋은데 가격은 $100 정도 한다고 한다.


이번 하늘소리 2주년 기념행사에 초대받아 연주할 카리스 오카리나 앙상블은 8-9 정도의 단원으로 구성되었는데, 단원 모두 자원봉사자들이다. ‘카리스라는 말은 성경에 나오는 말로, ‘은혜’, ‘선물.’ ‘기쁨이라는 뜻인데 주신 기회와 은사를 사용하여 사람들에게 음악으로 기쁨을 주고 싶어 이름을 짓게 되었다고 설명하신다. 현재 카리스 오카리나 앙상블은 10 정도의 초청 연주를 한다. 주로 교회나 기관 단체들의 행사에 초청받고, 양로원에나 장애자 선교 사역 연주도 한다고 한다. 연주하는 장소에 따라 곡목이 다르겠지만, 주로 찬송가를 위주로 하여 가요, 흘러간 노래와 동요를 연주한다


인터뷰 찾아간 날도, 여느날과 같이 기도로 시작하고 기도에 이어, 찬송가 좋으신 하나님 연주한 , 가요 사랑의 미로 앨토, 소프라노의 화음을 넣어 멋들어지게 연주하는 모습이 매혹적으로 보여, 옛날 가극단이 동네에 오면 하모니카와 아코디언으로 흐드러지게 연주하여 혼을 빼놓았던 멋진 모습이 생각나 잠시 향수에 젖어 아낌없는 기립 박수로 화답하며, 훌륭한 연주를 허락해 주신 장로님께 감사 드리고 기대와 함께 인터뷰를 마치고 돌아왔다.


허정숙 장로님은 매주 수요일에 문화회관 (5건물 504)에서 오전 11:30-오후12:45 하모니카 초급반, 오후 1:00-2:15 하모니카 중급반을 가르치며, 매주 목요일에 문화회관 (이벤트홀 1)에서 오전 11:30-오후 12:45 오카리나 초급반, 오후 1:00-2:15 오카리나 중급반을 가르친다. 클래스와 앙상블에 대한 문의는 문화회관 (847-947-4460) 또는 허정숙 장로님 (847-390-7899) 하면 된다.


한편 이번 학기 종강 연주회가 오는 5 20 () 오후 2, 이벤트홀 1에서 있을 예정이니, 이날엔 학생들과 가족, 친지들이 모여 연주회를 보며 음악 감상은 물론 그동안 배움의 발전을 보는 기회이기도 하니, 하모니카와 오카리나를 좋아하시는 분들, 앞으로 배우고 싶은 분들은 많이 오셔서 격려해 주시고 축하해 주길 바라며, 앞으로 악기들을 배움의 기회를 생각해 보시기를 권해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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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카리나 악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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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카리나를 시범으로 불어 보여주시는 허정숙 장로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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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하늘소리 2주년 기념행사 연주를 해주실 카리스 오카리나 앙상블 단원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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