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불체 이민자들의 ‘피난처 주’를 자처한 캘리포니아 주를 강도 높게 비판하고 연방 정부의 예산 지원을 중단할 수 있다고 위협하고 나선 가운데 캘리포니아 주정부가 트럼프 대통령의 반 이민 행정명령에 대한 소송에 가세했다.

하비어 베세라 캘리포니아 주 검찰총장은 6일 캘리포니아 주정부가 워싱턴 주정부가 트럼프 행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반 이민 행정명령 관련 소송에 이 행정명령을 즉각 무효화해야 한다는 의견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