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3.03 13:54

나의 고백 (마 16: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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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드로의고백.jpg

 

 

<이형용 집사>

 

16 :1-20

주는 그리스도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베드로의 고백을 묵상합니다.  나의 고백은 무엇인가요? 주는  나와 동행하시며, 나의 구원을 이루어 가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주님과의 동행은  안에 계시며, 나의 손을  잡고 계신다는 의미이죠. 

 

어제 38살된 딸애가 먼저 천국에 입성한, 지인을 만났습니다.  마치 동병상련의 처지인듯 신앙과 상실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그리움에 대한 마음은 참고 견디는 것일뿐,  다른 방도가 없는 같습니다.  좀더 시간을 주시지 않고  데려가신 것에 대한 아쉬움과 안타까움, 그리고 섭섭함이 대화에서 묻어 나왔습니다.

 

저는 그것을  하나님의 주권적 부르심이라고 부릅니다. 그럴 때는 자신이 침묵과 숨어 계시는 하나님의 속성 앞에 서게 됩니다.  하나님의 부르심은 내가 무엇을 하고 있든, --심지어 주의 일을 하는 사역의 현장에서도-- 상관없이 시간과 장소, 그리고 상황에서 강행 (?)하시는 하나님의 자비 (?)하심으로  이뤄 가십니다.  그저 끌려 갈뿐이죠.   인생은 세상이라는 넓고 다양한 무대에서 각자 맡은 역할의 역량으로서의  주어진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나는 나에게 정해진 운명에 대한 화두나 상대방과의 비교의 삶을 없습니다.  그대신 나의 인생의 궁극적인 것은 질문이 아니라, ‘고백이어야 합니다. 나의 참을 없는 질문의 가려움을 넘어서, “주는 그리스도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라 고백이 나의 길이란 것을 오늘 본문은 나에 제시합니다.

 

--2023 3 3

 

**그림 설명: 피에트로 페루지노 (Pietro Perugino), "The delivery of keys" (!482년경). 시스티나 대성당, 바티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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