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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울치매세미나 (640x480).jpg

 

시카고 한인노인세대와  가족들이 갖는 치매에 대한 걱정이 날로 늘고 있다주변에 치매로 고통받고 있는 이웃을 볼 때마다 어떻게 도와줄  있을지혹시 내가 아니면 배우자부모가 치매에 걸리면 어떻게 할지 내심 걱정하게 된다한울복지관에 따르면 각종 가사보조와 노인복지서비스파킨슨 모임 , 건강박람회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한인 노인 중 이미 치매에 걸렸거나 초기증상을 경험하고 있는 한인들을 자주 접하게 된다고 한다.

 

치매 증상에는 가역성 치매와 혈관성 치매알츠하이머파킨슨병 등으로 분류된다이중 가장 많이 나타나는 알츠하이머 병은 기억력과 생각행동 등을 포함한 인지 기능을 통제하는 뇌세포를 파괴하는 병으로 이는 퇴행성 질병이기 때문에 진전 속도와 기간이 개인에 따라 다르다 초기와 중기심화말기 단계로 나눠  단계의 특징이 다르다알츠하이머 병은 나이가 가장 위험한 요소이며 여성이 남성보다 오래 살기 때문에 유병률 또한 여성이  높은 편이고특히 영양실조와 신진대사의 변화탈수증 등을 포함한 가역성 치매는 치료가 가능하기 때문에 조기 진단이 매우 중요하다.

 

한울복지관은 이런 한인사회 노년세대 정신건강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매년 치매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지난 2013 “건강하게 늙자라는 주제로 실시된 건망증과 치매알츠하이머 세미나에는 한인노인 30여명이 참석하여 치매가족협회의 강사로부터 치매에 대한 정확한 정의와 경고 징후조기 진단의 중요성과 치료 현황 등을 배웠다

지난해에는 실제로 치매환자를 직접 돌보고 있는 가족들을 초대해5 무료 세미나를 통해 알츠하이머 질병과 진행과정적절한 케어 방법보호자 자신을 돌보는법각종 기능활동 등을 통한 자신감 회복 등을 함께 공부하여환자 보호자들로부터 삶의 자존감과 만족감이 높아졌다라는 평가를 받았다.

 

오는 11 18 실시되는 치매세미나는 “뇌청춘 건강강좌라는 주제로 먼덜라인 소재 임마누엘 장로교회 (안창일 담임목사에서 실시된다올해는 특히 치매가족협회로부터 한국어 강의 자격을 획득한 남현숙 강사가 진행한다대상은 가족이나 지인 중 치매 환자나 증상이 있는 노인을 돌보고 계신 분치매에 대해 알고 싶어하는 모든 분양로원이나 노인센터  기관에서 일하는 직원과 자원봉사자도 참석할  있다.

 

세미나 신청  문의는 한울복지관 레이크 사무실847-393-7488 . 북부사무실 847-439-5195.

 

 Hanul Alz Seminar _Legal Size (1) (640x343).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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