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현 집사/레익뷰 언약 장로교회>
" 어! 이거 뭐야 왜이래 이거! 왜 세상사람들이 다 이렇게 보이는 거지? " 어느날 아침에 일어나
바깥에 걸어다니는 사람들을 무심코 바라보다가 소스라치게 놀랐다.
이전에 내가 사람들을 보며 느꼈던 것과는 완전히 다른 걸 난 느끼고 내 몸과 눈이 거기에
엄청나게 반응하며 놀라고 있었다.
지나가는 사람들, 내가 만나는 사람들이 사람으로 보이지 않는 것이었다, 분명히 육신은 사람이고 각자의 모양과 생김새, 그리고 직업이나 학력은 달랐으나 내 눈에 비쳐지는 그들은 모두 사람이 아니라 영혼 구원의 대상으로 비쳐지고 있는게 아닌가!
난 눈을 비비고 다시 쳐다 보았다. 똑 같았다. 사람들이 말을 하고 걸어다니고, 예전과 전혀 다른 행위는 없었으나, 지금 나의 눈엔 그들이 그저 져 영혼 구원의 대상으로만 보이고 있는 것이다.
그전에는 내가 관심이 있거나 특정인에 한해 영혼구원을 해야 한다고 생각이 들거나 그렇게 외칠때 와는 상황이 전혀 달랐다. 그냥 달랐으면 그럴 법도 한데 완전히 그것도 100% 숨을 쉬고 있는 인간이라면 다 똑같이 단지 영적으로 거듭났을까 아닐까 하는 두가지 측면에서 그들이 내눈에 비춰지고 있는 사실에 난 진심으로 경악했다.
"누가 주를 알아서 주를 가르치겠느냐. 그러나 너희가 그리스도의 마음을 가졌느니라"(고전2:16)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빌2:5)
난 영혼구원을 위해 오신 그리스도 예수님의 마음이 내게 생긴 것이라 확신했다. 그렇다. 내마음에 성령께서 들어오셔서 나로 하여금 영의 눈을 뜨게 해 주신 것이다. 내눈에 보여지는 사람들의 모습이 그렇게 영혼구원의 대상으로 비춰지는 것은 결코 나의 눈이 더이상 세상에 속한 것이 아니라 영적으로 거듭난 신령한 무언가가 나를 지배하고 있음을 난 직감했다.
사도 바울이 다메섹에서 눈이 멀었다 사흘만에 눈을 뜨게 되었다는 것이, 영적으로 나처럼 영의 눈이 떠졌음을 성경에서 뜻하고 있음을 난 직감적으로 깨달았다
그리스도 예수님의 마음은, 오직 한가지, 모든 지구상에 인간이라면 다 영적으로 병든 영혼을 구원하시겠다는 마음을 가지고 계신 것이다. 그런 마음이 내게 생기고 내 눈에 모든 사람들이 영혼 구원의 대상으로만 비춰지는 이 사실을 난 분명히 그리고 똑똑히 직시하며 놀라움을 금치 못한 반면 앞으로 복음증거에 대해 보다 확고하고 자신감을 가지게 만들었다.
더욱 기뻤던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영혼 구원의 그 마음이 나에게 들어온 이후부터 난 완전한
자유를 경험했을 뿐 아니라, 그동안 찝찝하게 풀리지 않고 있던 거듭남의 체험에 대한 숙제가 말끔히 해결되었던 것이다.
. "하나님 감사합니다!! 이 부족하기만한 육신에 신령한 영을 부어 주셔서 영의 눈을 뜨고 오직
영적으로 병들어 있는 세상의 영혼들을 바라볼 때 영혼 구원의 대상으로 비춰지게 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주님께서 저의 눈을 영적으로 밝혀주심을 깊이 감사하며, 앞으로는 더욱 더 불타는 열심으로 주님께서 주신 영혼구원에 대한 사명을 잊지 않고 끊임없이.. 끊임없이... 죽는 그 순간까지 최선을 다해 한 영혼이라도 더 주님께로 인도하기 위해 발걸음을 옮기겠습니다”
“진리를 알찌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요복8:31)
진리이신 성령님은 영원하시고 난 그로 말미암아 그때이후로 진정한 거듭남을 체험하게 되었다.
이뿐만 아니라 주님은 성령이 내안에 거하심으로 일어나는 진정한 전도의 의미 또한 깨닫게 해 주셨다. 전도는 결국 그 진리이시며 영혼을 사랑하시는 성령이 우리안에 거하심으로 거듭남의 체험을 할 뿐아니라 성령의 그 사랑의 힘으로 영혼을 사랑하게 되고, 우리는 끊임없이 쉬지않고 병든 영혼들을 오직 성령의 힘에 의존하여 목숨이 끊어질 때까지 복음의 증인으로 살아갈 수 있는 것이다.
난 그당시 거듭남을 체험한 이후 수년간 하루도 걸르지 않고 매일 매시간 영혼 구원에 대한 목마름과 갈증으로 복음을 전해 나오고 있으며, 날이 갈수록 그 증상이 더 심해짐을 느끼며, 나를 강권적으로 전도를 폭팔적으로 행하도록 이끌어 주시는 성령의 인도하심에 그저 감동과 은혜의 나날을 보내고 있다.
하나님은 이를 통하여 성령은 곧 전도의 시발점이며, 성령에 의하지 않는 어떠한 복음이나 증거는 거짓 증거하는 것임을 깨닫게 해 주셨으며, 이 때문에 어떤 육체도 자랑치 못한다는 사도 바울의 말이 참이며, 진리임을 확실하게 알게 해 주셨다.
난 거듭난 이후 4년이 지난 2014년1월초에 들어 주님은 나에게 나눔사역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심어주셨다. 지금까지 해오던 나눔 사역을 더 많이 더 열심히 음식으로 나눠 줄 것을 감동으로 명령하셨다.
난 유통업을 하던 십수년전부터 단순한 믿음으로 나눠주던 일은 꾸준히 해 왔었다.
그리고 식당을 시작하던 2008년부터 크고 작은 나눔을 꾸준히 해오다 2013년 하반기들어 본격적으로 주님이 주신 감동으로 예수님의 복음을 위한 일이라면 무조건 음식을 만들어 줌으로서 그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고 신앙적으로 힘이 되어주기 위하여 노력해 왔다.
2013년 하반기부터 주님은 예수님의 나눔의 사역을 나에게도 적용시켜 주셨다.
난 내가 다니던 레익뷰 언약교회 담임 목사님과 다른 사역자들을 우선적으로 식사를 정기적으로 대접하고 또한 특별한 일이 있을 때마다 음식을 날랐다.
교회에서 후원하고 있는 기도의 집은 특히 불우하고 집이 없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기에 매달 갈 때마다 후원을 하고, 예수님만을 위해 모든걸 버리고 복음을 캠퍼스에서 전하고 있는 KCCC와 협의하여 그들이 전도한 학생들을 정기적으로 불러 식사를 대접하며 내가 만난 예수님과 거듭남의 체험에 대해 간증하며, 삶의 터전에서 그들도 나중에 그렇게 예수님을 전해 나가기를 당부했다.
그리고 음식을 제공할 일이 생기면 즉시로 가리지 않고 내가 가진 식당의 강점을 이용하여 예수님의 나눔 사역에 동참하는 일을 누구보다 즐겁게 해 나갔다.
우리 식당 옆에 있는 다미노 핏자집은 거의 매주 배달부가 바뀐다. 그 이유는 임금이 너무 박하여 젊은 20대 청년들이 수시로 바뀌는데 난 그들에게 자주 스시를 갖다 주곤했는데 음식을
담은 박스안에는 반드시 요한 복음3장 16절 말씀이 적혀 있는 전도지를 넣어 그들에게 건넸다. 그 젊은 혈기 가득한 청년들이 혹시라도 전도용지를 접하다 예수님을 믿은후 거듭나 나처럼 전도자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래서이다.
난 특히 2013년 하반기들어 전도에 관계 전도를 강화해 왔다. 전도할 대상이 있으면, 이유없이 스시와 롤을 맛있게 만들어 가져갔다. 대부분의 전도 대상자들은 음식을 들고 가면 벌써 표정부터 누구러 든다.
그러다 예수를 믿을려는 맘이 있으면 그때는 즉시로 전도가 되는 것이다.
예수님은 병든 영혼을 섬기기 위해 오셨으며, 가장 낮은 자의 모습으로 오셔서 천국 복음을 나눠주고 가셨다.
예수님은 그의 일환으로, 하늘의 권능을 나눠주시며 병든자와 각종 귀신 들린자, 앉은뱅이, 죽은자들까지 다 고쳐주시며 하나님의 권능을 치유를 통해 나누시며 에수님이 하나님이 보내신 아들이심을 보여주셨다.
또한 예수님은 오병이어의 기적과 칠병이어의 기적으로 천국의 권능을 음식으로 나눠주셨다.
하나님은 이같은 예수님의 나눔의 일들을 그림처럼 나에게 보여주시며, 나에게 식당을 주신이유와 나를 통하여 음식을 나눠주며 복음을 전해 나갈 것을 명령하셨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거짓말같이 이뤄지고 있는 모든 일련의 사실들이 저로서는 도저히 할수 없는 일이며, 모든것이 주님의 인도하심을 굳게 믿습니다. 저를 더욱 사용하셔서 복음의 증인의 사역을 더 많은 사람들이 할수 있도록 하여 주시옵소서!" 저는 하나님이 이렇게 저를 복음의 증거자요 사명자로 사용하심에 깊이 감사드리며, 2014년 한해 과연 어떤 방법으로 저를 사용하실지에 대한 기대감으로 계속하여 나눔의 사역을 감당해 나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