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정 교수>
주님이 만드신 이 아름다운 세상 - 바위와 나무들, 하늘과 바다, 새들과 꽃들, 아침의 햇살 - 이 모두가 주 하나님의 지으심을 드러내어 노래하는 계절입니다. 주님은 당신이 만드신 것들 안에서 비추시고, 거니시고, 속삭이시고, 우리는 그 안에서 주님을 발견하고, 경청하고, 안식합니다.
세상이 온통 어수선하고 불의가 거세어져 상처와 절망, 분노와 두려움이 우리를 휩쓸지라도 우린 절대로 잊을 수 없습니다. 하나님이 만드신 이 세상은 하나님께서 통치하심을, 그리고 예수님께서는 우리를 위해 죽으셨음을.
그 예수님을 믿는 믿음을 가진 우리는 성부, 성자, 성령, 하나님이 한 분이신 것처럼 예수님의 사랑 안에서 우리 모두가 하나될 날을 꿈꾸며 기도하며 일합니다. 이 땅과 하늘이 온전히 하나가 될 그 날까지 주님께서는 이 일을 이루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