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용 수퍼히어로물 영화에 동성애자가 주연급으로 등장

by 관리자 posted Mar 29,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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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을 앞두고 오는 4월 20일 국내 개봉하는 헐리우드 영화 '파워레인져스: 더 비기닝'에 슈퍼히어로물 영화 사상 처음으로 레즈비언이 등장한다.

미국 배우 베키 지(Becky G.)가 연기한 극중 '옐로우레인져'의 트리니가 바로 그 주인공. 최근 개봉해 흥행하고 있는 디즈니의 '미녀와 야수'에 이어 또 한번 '동성애 논란'을 낳을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이 영화가 '미녀와 야수'처럼 아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일본의 동명 인기 시리즈를 원작으로 하고 있고, 실제 극중 주인공인 5명의 '파워레인져스' 모두 십대들이라는 점, 또 '더 비기닝'이라는 제목에서 알 수 있듯, 속편이 나올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다.

특히 동성애적 표현과 관련, '미녀와 야수'가 그것을 '르푸'라는 비교적 비중이 적은 주변인물을 통해 드러냈다면, '파워레인져스: 더 비기닝'은 한 발 더 나아가 주연급 인물로 이를 묘사하고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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