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암 속에
길 잃고 헤매이던 자
사망의 저주 아래 묶여
두려워 떨던 인생
차마 버리지 못하시고
태초부터 품으신 그 핏빛 사랑
한 줄기 소망의 빛이어라
성육의 귀하신 몸
더럽다, 냄새난다 탓함 없이
말구유에 누이신 그 겸손하심
하늘에는 영광, 땅에서는
기뻐하심을 입은 자들에게
평화의 왕이 되시네
흑암 속에
길 잃고 헤매이던 자
사망의 저주 아래 묶여
두려워 떨던 인생
차마 버리지 못하시고
태초부터 품으신 그 핏빛 사랑
한 줄기 소망의 빛이어라
성육의 귀하신 몸
더럽다, 냄새난다 탓함 없이
말구유에 누이신 그 겸손하심
하늘에는 영광, 땅에서는
기뻐하심을 입은 자들에게
평화의 왕이 되시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