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단이라 불리는 기독교 교단에 다니다가 하나님의 은혜로 와싱톤중앙장로교회로 오게 됐습니다.
5주간의 새 가족 성경 공부를 마치고 아내의 권유로 일대일 성경 공부를 하게 됐습니다.
그동안은 성경을 읽어도 뜻을 모르고 읽었는데 일대일 성경 공부를 통해 성경 말씀은 하나님께서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을 위해 성령의 감동으로 기록하였기에 사람의 생각이나 마음으로 읽는 것이 아니라 성령의 조명을 받아 읽어야 하나님의 뜻을 알 수 있다고 배웠습니다.
저는 이제껏 성경을 체계적으로 읽은 적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일대일 공부를 하면서 매주 성경 암송구절과 공부에 필요한 많은 성경 구절을 읽고 기록하는 가운데 성경을 읽어야 하는 이유를 알게 됐습니다. 또,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확신으로 구원의 확신과 거듭남의 의미가 무엇인지 성경 말씀을 통해서 알게 됐습니다.
특히 그동안 관념적으로만 알고 있던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서도 알게 됐습니다.
죄도 없이 친히 우리의 허물과 죄를 위해 십자가에 죽으시고 성경대로 사흘 만에 부활하셨기에 우리도 예수님의 영광스러운 몸과 같이 부활하여 천국에서 영생을 누리며 살게 될 것을 확신하게 됐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교회에 다닌다고 해서 누구나 다 누리는 것이 아니라는 데 문제가 있습니다. 그것은 예수님을 개인적으로 영접함으로 하나님의 자녀가 돼야만 누릴 수 있는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또, 일대일 성경공부를 하면서 성령 충만을 감정적으로 체험하게 됐습니다. 지금은 내 안에 내가 사는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께서 내 안에 계시므로 내 몸이 성령의 전이 됐습니다. 그러므로 나는 매일 기도로 주님과 교제하며 거룩한 삶을 살도록 노력하며 세상의 모든 시험이 사방으로 우겨쌈을 당해도 싸이지 않고 답답한 일을 당하여도 낙심하지 않는 믿음을 얻게 됐습니다.
-김경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