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현 집사> 인생을 포기하고 싶을때에는 죽음을 앞두고 있는 중환자실을 가보라고 한다. |
거기를 가보면 나보다 최소한 더 괴롭거나 아니면 인생의 마지막을 준비 하려는 사람들을 보고 |
일종의 위안이나 새로운 도전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
앞으로의 꿈을 포기하고 싶은 많은 이들에게 도전을 주는 사람들도 있다. |
유명한 소설가 토스토예프스키는 평론가로부터 "너저분한 잡동사니 같은 글만 쓴다"는 |
혹평을 20년간 받았고, 하워드 슐츠는 "스타벅스 커피 전문점의 판매 계획서" 때문에 217명 |
의 투자자로부터 거절을 받았다. |
NBA시절 9000번의 슛을 실패하고 3000회의 경기에서 패배한 선수의 이름은 마이클 죠던이다. |
KFC 치킨 프랜챠이즈의 창업을 위해 1000번이나 거절을 당하고도 71세 가 되어서야 창업을 |
한 사람은 코넬 샌더슨이다. |
손님들이 남기고간 음식으로 배를 채우던 한 술집 웨이터는 20세기 최고의 펀드 매니져가 |
되었다. 한 편집장으로부터 "이런 글 실력으로는 절대 작가가 될수 없어"라는 핀잔을 받은 |
한 무명 작가는 "노인과 바다"로 노벨 문학상을 수상했다 |
그러나 위에서 보여주는 것들은 세상을 향해 높아지거나 더 나은 삶을 누리기 위한 육적인 |
욕망이나 꿈을 보여주는 것이다. |
아담으로부터 세상을 사랑하며 눈이 밝아진 우리는 죄성을 가지고 어쩔 수 없이 세상을 누리고 |
눈에 보이는 것들과 더 나은 삶을 영위하고 즐기기 위해 끊임없이 도전하고 거기에 많은 |
것을 기대하게 된다. |
그러므로 우리의 눈은 세상에 집중하게 되며 그것을 잣대로 계속하여 저울질하며 더 나은 |
삶을 살가가기 위해 애쓸 수 밖에 없는 존재인 것이다. |
그러나 신앙적으로는 그같은 방법은 하나님과는 전혀 동떨어진, 하나님과는 점점 더 멀어질 수 |
있는 위험한 방향으로 치달을 수 있음을 알아야 한다. |
하늘에 소망을 두고 가야할 신앙인들은 육의 눈으로 보이는 모든 꿈들을 포기해야 한다. |
믿음의 조상들 중, 특히 아브라함의 경우 하나님이 바랄 수 없는 육신의 한계를 넘어선 100세의 |
나이에 주신 아들 이삭이 장성했을 때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만큼 가장 사랑하는 아들 |
이삭을 포기하라는 명령을 하신다. 그럼에도 아브라함은 이삭을 믿음으로 포기하여 하나님 |
의 말씀을 우선하여 순종함으로 '믿음의 조상'이라는 엄청난 축복의 사람이 된다. |
모세 또한 애굽의 왕자 자리를 포기하고 광야의 험한 길을 택하여 40년간의 양치기 훈련을 |
받은 후에 200만의 민족을 출애굽시키는 사명자의 주역이 되었다. |
하나님은 또한 우리에게 십자가의 길을 걷기 위하여 우리가 사랑하는 많은 세상적인 것들을 |
포기하기를 원하고 계신다. |
"아비나 어미를 나보다 더 사랑하는 자는 내게 합당치 아니하고, 아들이나 딸들을 나보다 더 |
사랑하는 자도 내게 합당치 아니하고, 자기 목숨을 얻는 자는 (포기하지 않는 자) 잃을 것이요 |
나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잃는 자는 (포기하는 자) 얻으리라" (마37~39) |
이 말씀에서 보듯이 하나님은 우리가 가장 사랑하는 전부를 포기함으로 하늘로부터 오는 |
축복을 받을수 있음을 말씀하신다. |
"사람이 떡으로만 살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부터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니라" |
(마 4;4) |
예수님은 사람이 육신의 생존을 위해 먹을 양식을 구하긴 하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육의 문제 |
보다는 영의 양식인 말씀에 온전히 의지하여 이 세상을 이겨 나갈 것을 말씀하셨다. |
또한 믿지 않는 사람을 제외하고, 예수님을 구주로 믿는 사람들이라면 반드시 알아야할 |
진리가 있다. 그것은 우리의 창조주이신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셔서 우리에 대한 사랑을 |
바로 독생자 아들이신 예수를 포기하시면서 확증하신 일이다 |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때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께서 |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롬 5;8) |
그러므로 우리 믿음의 성도들은 하나님의 이같은 사랑에 힘입어, 끝이 있으며 참이 아닌 거짓 |
인 이 세상을 사모하지 말고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와 오실 예수님을 바라보며 살아가야 한다. |
또한 믿는 성도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진리는 거짓인 이 세상에 대한 집착이나 세상을 사랑 |
하는것을 포기하는 것이 나의 의지가 아니라 전적으로 내 안에 역사하시는 성령의 의지에 |
의하여 세상이 아닌, 하나님의 나라를 사모하게 되며, 육의 눈에 보이는 모든 것, 특히 사람 |
으로 사랑할 수 있는 최대한의 것조차도 사랑하기를 포기하게 됨을 알아야 한다. |
우리 인간들은 원천적으로 아담이 선악과를 따먹고 눈이 세상으로 밝아져 사랑하게 되면서 |
부터 하나님과의 관계가 단절되었다. |
그러기에 하나님과의 관계의 회복의 출발은, 세상으로 밝아진 눈을 다시 하나님의 나라에 촛점을 맞추어 하나님의 나라를 소망 |
하며 그것을 향해 달려가는 것이다. |
그러나 우리의 육신은 어느 누구도 세상을 포기하거나 하나님의 나라로 온전한 소망을 두는 |
그 절대적인 일을 감당할 수가 없다. |
그것은 오직 참이며, 진리이시며, 복음의 능력을 우리에게 부어주실 성령 하나님이 우리 안에 |
역사하시고 우리의 모든 정신 세계를 지배하심으로 영원한 그 나라, 하나님의 나라에 소망을 |
두도록 우리를 이끌어야만이 가능한 일이다. |
그러기에 우리는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시게될 성령님의 임재와 충만을 위하여 포기 |
하지 말고 끊임없이 기도하고 또 기도해야만 한다. |
성령님이 우리 안에 들어오셔서 내가 성령님의 지배를 받음으로 온전한 거듭남을 체험 했다면 |
우리는 매일같이 성령에 힘입어 날마다 복음에 복음으로 나의 몸을 거룩한 산 제사로 드리면서 |
복음을 전해나가 잃어버린 영혼을 찾아내는 일에 혼신을 다해야 할것이다. |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니 저가 내 안에 내가 저 안에 있으면 이 사람은 과실을 많이 |
맺나니 저가 나를 떠나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이니라" (요 14:5) |
하나님의 결국은 죄에 빠진 우리의 육신이 성령님의 힘으로 말미암아 날마다 잃어버린 영혼들을 |
찾아내어 제자를 삼고 그를 통하여 십자가로 완성된 하늘의 뜻을 이 땅에서도 이뤄지도록 |
최선을 다해 경주해야 하는 것이다. |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
세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
볼찌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함께 있으리라" (마 28:19~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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