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 올 코리아( Little Ol Korea)
“21 세기는 문화 예술의 시대
한국 문화 세계속에 알린다 “
2세들 , 노래 속에 숨겨진
한국 얼. 예수님 사랑 알았으면...
"어머니, 아내, 권사, 이사장직분 충실히 감당하고 싶습니다"
♥후세들에게는 모국 문화를 심어주고, 한국인의 얼과 뿌리를 세계속에 알리기 위해 창단된 리틀 올 코리아(이사장 오신애)가 창단된 지 8년이 됐다. 리틀 올 코리아가 한국문화를 대표하는 예술재단으로 성장했으면 하는 바램으로 묵묵히 8년동안 이끌어 온 오신애 이사장(레익뷰 언약 교회 권사)을 만나 한국 문화를 세계속에 알리려는 그의 숨겨진 정신과 하나님의 사랑이야기를 들어 본다. ♥
Q: 리틀 올 코리아를 이사장 직을 맡아 8년째 운영하게 된 배경을 설명해 주십시요.?
하나님께서 나에게 4가지 직분을 부여하셨습니다.
첫째는 가정의 내조자와 어머니로서, 둘째는 레익뷰 언약교회 권사로 섬기는 직분, 셋째는 사업체의 CEO, 넷째는 '리틀 올 코리아 합창단'의 이사장 직 입니다. 리틀 올 코리아 예술단은 올해까지 포함하여 5회에 걸쳐 매년 정기공연을 해 오고 있습니다. 처음에 남정수 단장의 간곡한 청탁으로 시작하였습니다. 당시 저는 여성 단체의 회장직을 수행하던 중이었습니다. 주변에서는 그 해에는 시카고 한인회장 선거가 있는데 2군데에서 한인 회장 후원회가 구성되어 저를 집요하게 영입하려고 하여 저는 개인적으로 그들을 피해 다니던 중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분들이 저를 계속하여 설득하고 친구들을 통해 전화를 걸어 저를 여성 한인 회장으로 추대하기 위해 집요하게 설득했습니다.
그러나 저는 전혀 정치에는 뜻이 없었고, 나름대로 소신은 사회활동을 하여도 어디까지나 가정을 지키면서 하는것이었습니다.여성 단체장직과는 달리 한인회장직을 맡게되면 잦은 회의로 가족들과 식사조차 할 수 없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제가 설자리가 아니라는 생각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남정수 단장이 간곡히 부탁할 때 어느 순간 리틀 올 코리아를 맡으면 한인 회장직은 안해도 명분이 설 것으로 생각되어 리틀 올 코리아 이사장 직을 수락하였습니다.
막상 이사장 직을 맡고 보니 아무 조직이 없는 상태 였습니다. 후원이사회를 조직해서 재정 후원이사들을 28명 영입하고, 법률 ,회계 업무를 맡을 분들을영입하여 그분들은 처음에는 재정적으로만 후원하게 되었습니다.
그후에 전통 무용반에서 합창반, 그리고 오케스트라와 지역반으로 구성하며 지경을 넓히게 되었습니다 .
Q; 리틀 올 코리아는 어떤 예술단체인가요?
리틀 올 코리아 예술단은 미주에서 하나 뿐인 문화 예술 외교 사절단으로, 시카고에 거주하는 동포 3세 어린이들(초등학교 1학년~8학년)으로 구성된 합창단과 무용단입니다. 합창반 35명, 무용반 20명으로 돼 있으며, 선생님은 지휘,반주,보컬트레이너,한글교육 선생님, 한국 무용 선생님으로 구성된 8명의 선생님들이 매주 단원들을 가르치며 항상 공연 준비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리틀 올 코리아는 한국 문화와 예술등을 통하여 뿌리 깊이 묻혀있는 한국인들의 정체성을 찾아주며, 공연을 ㅜ통하여 외국인들에게 한국 문화를 알려나가는 문화 예술 사절단입니다.
Q;리틀 올 코리아 공연 일정을 알려 주십시요?
모든 공연은 매해 1월에 확정됩니다.
2014년에는 총 7군데의 정기공연이 있었고,
2년에 한번씩 정기 연주회가 있을 예정입니다.
7개 공연은 국가적, 동포사회에 기쁨을 줄 수 있는 공연을 우선으로 합니다. 이제는 대한민국 정부측에서도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어린이 예술단으로 인정하고 있습니다.
지난 5월에는 총영사관 초정으로 가족 만찬이 있었고, 또한 재능 기부를 놓고 지난해는 월드비젼을 도왔고, 올해는 다일 공동체를 돕는것을 목적으로 무료 병원 짓기에 동참할 계획입니다.
해마다 재능기부를 할때는 주제를 묻습니다. 지난 5월에 시카고 공립학교 선생님과 공립 도서관의 주요 관계자 100명을 초빙하여, 공영 계통의 리더들을 위한 공연을 했고, 아이들의 한국의 얼을 다양하게 배우고, 보여주고자 노력했습니다.
6월에는 유엔 참전 용사들을 상대로 시카고에서 3시간 이내에 거주하는 가족을 중심으로 500여명이 참석하는 공연을 웨스틴 호텔에서 했습니다. 7월에는 올해들어 처음으로 종교 행사에 참여하여 시카고 교회 협의회에서 주관하는 할렐루야 대성회에서 연주하고 합창을 하여 하나님께 영광 돌렸습니다.
교회 행사에는 생명.사랑.꿈.소망등을 주제로 교육을 시켰으며, 무대의 규모에 맞춰 연주 시간과 합창, 춤등을 적절히 조화시켜 공연에 임하고 있습니다. 오는 10월 5일 샴버그 퍼포밍센터에서 열릴 정기공연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번 5회 연례공연이 열리게 될 샴버그 퍼포밍센터는 500석 규모로 음향시설과 조명이 잘 갖춰진 곳이어서 종합 예술을 보여주기에 적합한 곳입니다. 지난해까지는 스코키 아트 퍼포밍 센터에서 900석 규모로 진행해 왔었습니다.
그리고 오는 11월5일에는 산업 박물관의 초정으로 공연이 지난해에 이어 계속 됩니다. 이 공연은 40분 무대로 산업 박물관에 오신 수 많은 관객들을 위하여 특별히 우리나라의 노래와 춤을 알릴수 있는 무대가 될 것 입니다.
그리고 오는 12월에는 시카고 심포니 오케스트라에서 주최하는 'Welcome Yule" 성탄 특집에 Caroling Group에 선정 되어 Lobby 공연을 갖게 되는데 올해로 다섯번째 공연이 됩니다.
시카고 주변에는 수백개의 합창단이 있습니다. 심포니 오케스트라에 초대 받기를 원하여 많은 경쟁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그러나 저희 리틀 올 코리아의 관객 호응도가 워낙에 좋아 계속해서 초대 받게되어 정말 감사히 생각하고 있습니다 .
Q; 연습은 얼마나 자주 하나요?
연습은 리허설 스케쥴이 토요일 3시간, 특별 무용반이 월요일 2시간 매주 있게 되고, 특별 초정이 있을경우에는 새로운 곡들을 교육하고 연습해야하기때문에 항상 시간이 부족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그래서 정기 공연이 있을때는 8명의 선생님들이 파트별로 아이들의 부족한 부분을 수정 보완해 주며 스케줄에 따라 개인 교습도 겸하게 됩니다. 특히 장거리 공연이 있을 때에는 하나님께 아이들이 질병이나 사고에서 보호해 달라고 항상 기도하며, 아이들의 먹는 음식에서부터 날씨관계등을 철저히 점검합니다. 사전에 사고를 예방하는것이 저의 오랜 신념이어서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이렇게 무대에 서는 자체가 하나님의 도우심이며 기적이라고 밖에는 달리 해석할 수 가 없습니다 .
Q;앞으로 계획을 말씀해 주십시요 ?
'비영리 예술 재단"을 이끄는 일은 재정적으로 생산성과 경제성이 없기에 대표자의 책임은 막중합니다. 재정적 문제 아니라 예술, 경영 그리고 외부와의 네트워크 등을 잘 조화시키며 운영해야 되기 때문입니다.
저의 경우 제 나이쯤 되면 자녀들 교육을 다 시키고 문화 예술을 즐길 때인데, 리틀코리아 관계로 오랜 기간을 이리뛰고 저리뛰고 하다보니 친구들과도 많이 멀어졌고, 과로로 병원 신세도 두번 진 적도 있었습니다.
그럴 때마다 마음의 갈등이 듭니다. 이일을 계속 해야만 하나? 아니면 남들처럼 직분을 내려놓고 편하게 지내고 싶은 충동을 느낀 적도 많이 있습니다.그러던중 어느날 주님이 날 찾아오셔서 나를 위로해 주시고 부드러운 솜털과도 같은 따사로움으로 감싸 주셨습니다.
그때 주님이 제 마음 속에 깊은 상처들을 하나하나 치료하기 시작했습니다. 지난날을 뒤돌아 볼때 주님이 때를 따라 우리의 필요를 공급해 주셨으며 제게 이 단체를 잘 이끌어가도록 지혜와 능력을 주셨습니다. 그때부터 전 제가 주님앞에서 Calling을 받은 자로써의 "소명자"란 생각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소명자란 그 자리에 내가 없으면 안되는 자이기 때문입니다. 난 그제서야 내가 설자리는 리틀 올 코리아란 것을 확신 하게 되었습니다. '소명자'에게는 주님께서 모든 필요를 때에따라 공급해 주신다는 진리를 믿게 되었으며, 주님을 전적으로 신뢰합니다.
또한 아이들이 먼훗날 뒤돌아 볼때 참 좋은 시간이었고 우리나라의 뿌리를 제대로 알고 기억하길 바라는 마음이 간절합니다. 21세기는 문화 예술의 시대이며 여성 지도자의 시대이기도 합니다.
또한 마귀는 세속주의와 사탄 숭배적인 감각주의 문화와 예술을 포장하고, 우리 신앙의 순수성을 시험하며 유혹하고 있습니다. 저는 우리 자라나는 자녀들에게 노래를 통하여 하나님의 능력과 사랑을 가르치며 그것을 또한 세상에 전파하고자 합니다.
이일을 위하여 주님께서 저를 택하여 리틀 올 코리아의 정신과 한국의 얼을 세계속에 퍼트림과 동시에 그 속에 복음의 영성을 함께 전하게 하시는 것임을 저는 확신합니다
"항상 기뻐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쉬지말고 기도하라"
(살전5;16~18) 모든걸 주님께 영광 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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