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렬 / 문필가> 여행시즌이다. 미국에서는 7월달에 맞는 독립기념일을 전후하여 가장 많은 사람들이 휴가를 갖고 여행을 떠난다. 이맘때가 되면 각처의 휴양지나 피서지 등의 유명 관광지에는 수많은 인파가 찾아와 모처럼만에 갖게 되는 여행과 휴가를 즐겁고 보람있게 보내기 위해 계획을 짜고 한껏 희망과 기대에 머리와 가슴 속은 풍선처럼 부풀어 오른다. 여행, 그것은 말만 들어도 기분 좋은 언어이고 사람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방감을 불어 넣어주는 기폭제가 되는 단어이다. 여행은 자신의 삶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배움에 도전하는 것이다. 그러나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은 잠시 휴식을 취하거나 즐겁게 놀거나 구경하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한편으로는 이해가 되고 맞는 말이기도 하다. 힘든 일상을 벗어나 잠시라도 현실을
잊고 머리를
식히며 육신의
피로를 풀고 휴식을
취하고 보는
즐거움으로 마음의
평화를 찾는
것 역시 중요한
일이니까.... 우리말
사전에 “여행은 일정 기간 동안 볼 일이나 유람을 목적으로 다른 고장이나 다른 나라에 가는 일”이라고 기록되어
있다. 그러나 진정한 여행의 의미는 삶에 활력을 불어
넣는데 그
목적이 있다. 단순히 구경을
위한 목적보다는 무엇을
배우고 무엇을 얻는
것인가를 생각해
보아야 한다. 그래서 여행은
“배움에 도전한다”고 정의를
내릴 수 있다. 그러므로 여행
기간을 통하여 새로운 자신을
발견하고 삶의
아름다움을 느끼며 여유롭고 풍요로운 마음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자세가 되어야
한다. 다시
말해서 여행
기간은 의미있는
시간이 되어 져야 한다. 그리고 그
기간 동안에 일어나
지는 갖가지의
일들이 항상 마음
속에 그리움과 추억
속에서 재도전의 정신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