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영의 아침편지-안나의 새로운 삶

by skyvoice posted Jun 13,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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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삶.jpg

 

안나는 32년 전에 호주에서 태어나 15세 때에 가족과 함께 미국에 왔다. 그 후 줄곧 베이 지역에서 살며 교육을 받았고, 지금은 법률 사무소에 다니고 있다.

몇 달 전 그녀는 가슴에 야구공만한 종양이 있다는 진단을 받았는데 그것은 방사능 치료로 많이 호전 되었다. 그러나 또 최근 뇌에 종양이 나타났고, 이 또한 방사능 치료로 좋아졌다. 병원에 입원 중이던 안나는 어느 자원봉사자와 친해졌는데 그녀를 통해 한 번도 교회에 나간 적이 없던 안나는 전도를 받게 되었고, 그녀는 안나를 위해 읽을 거리를 준비해 주었는데 기드온 성경도 한 권 포함 시켰다.

이것을 그녀가 안나에게 읽어주었으며, 권장할 수 있는 절수를 표시하여 틈나는 대로 읽으라고 그녀에게 주었다. 그렇게 그들은 함께 기도했으며 그녀가 이틀에 한 번씩 안나를 방문하기로 합의했다.

이틀 후에 안나는 구약성경을 독파했으며 '새로운 삶'으로 얼굴이 반짝이고 있었다. 그렇게 안나는 그리스도를 영접하였고, 두 사람은 하나님께 감사와 회개의 기도를 드렸다.

또한 안나는 자기가 완치함을 입었음을 믿는다고 말했고, 진단결과 가슴에도 뇌에도 종양이 없어졌다.

이제 거의 6개월이 지난 지금 안나는 건강하고 생기발랄하고, 행복한 크리스찬이 되었고 종양이 다시 생길 징후도 전혀 없었다.

안나는 하나님께서 깨끗게 해 주시고, 고쳐주심에 대해 감사드리고 또 자기에게 하나님 말씀을 전해준 분들로 인하여 날마다 감사드리고 있다.

지금 그녀는 자기 가족들에게 전도하고 있고 그녀의 새로 발견된 믿음을 친구들과 직장 동료들에게 설명하느라고 몹시 바쁘게 지내고 있다.

결국, 하나님의 말씀은 그의 마음과 정신을 바꾸어 놓으셨다.

-노라 베츠-

 

굿모닝~!!!

성경 이야기, 믿는 티를 내는 것은 되도록 피하고 아침편지를 쓰려고 하는데 오늘은 어쩔 수가 없네요. 논리와 과학과 통계가 더 믿음직스러운 현대에서 다소 추상적인 종교 이야기는 현실과 거리가 먼듯 합니다.

그러나 과학은 3차원의 세계요, 성경은 4차원의 세계이므로 차원부터가 다르지요.

4차원의 세계에선 체험이 있어야 더 확실해 집니다.

그래서 과학적인 두뇌를 가진 분들이 접근하기가 쉽지 않은데 그럼에도 과학자들 중에 신자가 제법 많은 것은 어떻게 설명해야  하는지요.

논리가 설명할 수 없는 체험을 한 사람은 부인할 수가 없습니다.

특히 위의 안나처럼 성경 말씀을 통해 체험으로 거듭난 분들은 죽음이 앞에 다가와도 부인할 수가 없습니다.

기독교 초창기의 교부 중의 한 분인 폴리캅은 화형식을 앞에 두고 그를 존경하는 총독이 예수를 한번만 부인하면 살려주겠다는 회유의 말에 "내가 86년 동안 예수를 믿었지만 그분은 한번도 나를 부인한 적이 없는데 내가 어떻게 그를 부인하겠소" 하며 기꺼이 화형을 당했습니다.

무늬만 신자인 삶에서 삶 자체가 신자가 되는 삶, 썩 괜찮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