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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기도, 가장 중요한 준비 (사도행전 1:12~26)

<말씀 요약>

제자들이 다락방에 모여 오로지 기도와 간구에 힘씁니다. 모인 무리의 수가 120이 됩니다.

베드로가 일어나 가롯유다에 대해 말하고 예수의 부활하심을 증언해야할 한 사람을 세워야 한다고 말합니다. 그들이 기도하여 두 사람을 택합니다. 제비 뽑아 맛디아를 선택하여 봉사와 및 사도의 직무를 대신합니다.

<내게 주신 말씀과 묵상>

항상 우리와 함께 다니던 사람 중에 하나를 세워 우리와 더불어 예수께서 부활하심을 증언할 사람이 되게 하여야 하리라 하거늘” (22)

“Beginning from the baptism of John, unto that same day that he was taken up from us, must one be ordained to be a witness with us of his resurrection.”

요한의 침례로부터 시작하여 우리를 떠나 들려 올라가신 날까지, 줄곧 우리와 더불어 지냈던 이 사람들 중에서 한명을 뽑아 우리와 함께 주의 부활의 증인이 되게 해야 하리라 하매

오늘 장면은 가짜 제자인 가룟인 유다를 대신해 제자 한사람을 뽑는 장면입니다. 모인 무리들이 기도한 후에 제비 뽑습니다. 그리스도인은 주님의 부활을 믿고 따르는 주님의 증인입니다. 이것은 시대와 시간을 초월하는 일입니다.

빈 무덤, 무수한 증인들의 증언, 제자들의 놀라운 변화 이 세 가지 사실로 미루어 볼 때 예수님의 부활은 사실일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나는 그중에서 제자들의 놀라운 변화에 초점을 두고 있습니다.

나의 놀라운 변화가 예수의 부활을 증언합니다. 나는 예수의 부활을 증언하는 증인의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는가? 항상 주님과 함께 다니며 그분과 더불어 지내는 자인가? 나는 맛디아같이 주님과 함께 다니며 줄곧 동역자들과 함께 지내며 그분의 부활을 증언할 자신이 있는가? 나는 주를 위해 100 % 헌신할 수 있는 자인가?

<구체적인 적용>

생명의 삶 뒷장을 넘기다가 묵상에세이 글 '기적의 씨앗 120' 이란 제목의 옥한흠 목사님의 글이 눈에 띄어 읽었습니다.

“ 적은 수를 통해서 기적을 일으키시는 아버지, 한 사람이라도 주를 위해 100퍼센트 헌신하려는 사람이 있다면, 그 한 사람을 통해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시는 주님, 저의 모든 것이 다 주님 것입니다. 주님이 받으시면 저를 통해서 역사하실 수 있습니다.

(*헌신: devotion, 자극하다, 자원하다 ,즐거이 드리다, 자발적인 행동이나 아낌없이 바치는 것. 무엇을 봉헌하여 섬기다. 온전한 봉사라는 의미도 함축)

주의 권능의 날에 주의 백성이 거룩한 옷을 입고 즐거이 헌신하니 새벽이슬 같은 주의 청년들이 주께 나오는 도다” (시편 110:3)

“Thy people shall be willing in the day of thy power, in the beauties of holiness

From the womb of the morning; thou has the dew of thy youth.”

주의 권능의 날에 주의 백성이 아침의 태에서 나와 거룩함의 아름다움들 속에서 자원하리니 주께는 주의 젊음의 이슬이 있나이다.” (KKJV)

주를 위해 100%란 말은 가슴에 담기에 충만한 표현입니다. 하지만 헌신이라는 말은 부담으로 다가옵니다. 다락방에 모인 적은 무리 (그 당시 인구 400 만 명에 비하면) 120명의 숫자는 결코 미미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더군다나 그중에서 단 1명만이라도 자신을 100% 주님께 헌신하는 마음이 있다면 놀라운 기적이 일어납니다! 주님으로 변화 받고 주님 앞에 쓰임 받으려면 100%의 헌신입니다.

시편 110 3절의 헌신이라고 번역은 willing입니다. 이것은 freewill offerings입니다. 자발적 봉헌입니다. 맞습니다. 주님께서는 나에게서 자발적인 것을 원하시는 분이십니다.

내가 헌신이라는 말에 부담을 순간 느낀 것은 주님을 100% 신뢰하지 못하는 의식의 조각에서 나온 것입니다. 나의 가진 것을 빼앗긴다고 생각했습니다. 어리석은 마음이 아닐 수 없습니다. 주님께 이 불신의 조각들을 회개합니다. 나의 자발적인 50 %가 부담의 강요(?) 100%보다 훨씬 주님께서 기뻐 받으십니다. 더군다나 나는 주님께 나의 100%를 드려본 적도, 드릴 줄 도 모르는 상태에 있습니다.

그 대신 저는 삶에서 주를 향해 100%를 향한 최선의 자발적인 마음을 갖기를 소망합니다. 예수의 부활에 동참합니다. 그분께서는 인류의 죄를 위해서 이 땅에 오셨고 나의 죄 때문에 죽임을 당하셨으며 사망을 이기시고 승리하셨습니다. 그분은 하늘로 승천하셨으며 성령님을 보내셔서 나의 삶 전체를 인도하시고 계십니다.

나의 목적은 예수의 부활은 증언하는 일입니다. 이것은 복음이며 인생을 변화시키는 힘을 품고 있습니다. 내가 복음을 받아들이자 나의 인생이 변했습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변하게 만드셨습니다. 이것은 나의 궁극적 현실 그 자체입니다.

예수의 부활안에 속하니 나는 삶에서 온전한 만족을 얻습니다. 나와 가족들은 평범한 삶속에 묻히게 되었습니다. 이것은 가장 행복한 삶의 회복입니다. 예수님의 부활을 가슴속에 믿는 다면 현재의 나의 삶이 어떻던 이 순간부터 완전히 변할 수밖에 없습니다. 왜냐하면 내가 빠져있는 이 망가진 세상에서 뛰쳐나올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하나님과의 화해입니다. 이웃과 자연과도 화해가 이루어집니다. 용서와 은혜를 주님께서 받습니다. 주님께 들어가는 문은 활짝 열렸습니다. 예수님이 죽으신 덕분에 누구든 하나님을 볼 수 있으며 그분과 사귈 수 있습니다. 두려움, 분노, 교만, 신세 한탄에서 해방됩니다. 자존감을 회복합니다. 나의 영혼이 진정으로 갈망하는 대상을 찾았습니다.

<기도>

감사합니다. 주님.

주님의 부활로 인해 내 인생이 새로워 졌습니다. 주님의 문안으로 들어서니 전혀 다른 세상이 펼쳐져 있고 그 세상에 속하는 삶을 살게 되니 나의 모든 과거가 사라지고 기쁨과 희락이 넘치는 평강의 삶을 살게 되었습니다.

삶의 의미가 새로워지니 현실의 세계에 용기가 생기고 이길 힘을 주시니 담대함으로 승리의 삶을 살게 하십니다.

관계 가운데서도 회복이 이루어지며 용서와 관용 온유의 마음을 주셔서 흔들리지 않는 영적인 안정감이 저에게 찾아왔습니다.

이제 남은 인생을 증인의 삶을 살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주여! 길을 열어 주시고 사용하여 주시옵소서.

이것이 나의 삶의 길을 묻는 기도가 되게 해주세요.

오늘 모인 120명의 제자 중에서 맛디아를 제비 뽑으셨듯이, 부족한 저를 뽑아주시고 역사하셔서 나의 100퍼센트의 간증이 되게 해 주세요.

나의 삶과 생애 중에서 주님 사용하시고 인도하시며 제비뽑으시는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감사기도 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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