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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아침마다 주의 말씀을 듣게 하소서 (시편 143:1~12)

<말씀 요약>

여호와는 내 기도를 들으시고 귀를 기울이시고 주의 진실과 의로 내게 응답하소서

주의 행하신 것을 읊조리며 주를 향하여 손을 펴고 주를 사모합니다.

주의 인자한 말씀을 아침에 듣게 하시고 내가 주를 신뢰합니다. 내영혼을 환난에서 끌어내소서. 주의 뜻을 행하게 하소서. 주의 영은 선하시니 나를 인도하소서.

나의 원수들을 끊으시고 멸하소서 나는 주의 종입니다.

<내게 주신 말씀과 묵상>

주는 나의 하나님이시니 나를 가르쳐 주의 뜻을 행하게 하소서. 주의 영은 선하시니 나를 공평한 땅에 인도하소서.” (10)

“Teach me to do thy will; for thou art my God: thy spirit is good ; lead me into the land of uprightness” (KJV)

·         upright : 직립한, 똑바로, 곧은, 정직한,

선하신 하나님은 나를 인도하십니다. 당신의 뜻을 나에게 나타내시고 행하십니다. 주는 가르치시고 나는 배웁니다. 나를 당신의 길로 인도하십니다.

주님의 공평한(곧바른) 땅을 묵상합니다. 주의 성실함을 생각하며 반듯한 삶을 묵상합니다. 나를 찾아오고 나를 가르쳐 주시고 나를 인도하시는 나의 하나님을 묵상합니다. 나는 주님을 따르는 자임을 묵상합니다.

<구체적인 적용>

현재 공동체는 복잡한 기로에 있습니다. 200명 안팎의 성인의 모이는 시점에서 애들을 포함하면 350명이 되는 적지 않은 숫자가 되었습니다. 공동체는 공동체 대로 곳곳에서 필요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미국교회와 시설을 같이 공유하기 때문에 솔직히 불편한 점은 있지만, 이곳에 이사와 드린 예배의 감격을 생각하며 인내하고 절제하는 질서의 공동체를 만들어 가야 합니다. 각 기관과 소모임의 필요도 사정에 맞추어 가야 합니다.

이제는 새로 오신 분들을 여간해서 잘 알지 못하는 현상이 나타납니다. 사실 주일날 교인들을 볼 수 있는 기회는 친교시간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친교시간에는 순식구들과 같이 테이블에 앉아 있다 보면 다른데 감히(?) 신경을 쓸 수가 없습니다. 더구나 집사람은 새 신자 테이블에 앉아 있어야 하니 순을 거의 챙길 여유가 없습니다.

일사분란하게 빠르게 움직이는 교회 분위기에 맞추지 않으면 자칫 내가 무엇을 하는지 모를 수 있습니다. 나도 이럴 진데 이런 교회 분위기에 서먹하거나 공동체에 익숙지 못한 처음 오신 분들은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교회에서의 저의 위치를 생각합니다. 저는 ‘host’입니다. 어디에 처해있던 공동체 주인의식을 갖습니다.

(* host : (연화등의) 주인 (노릇), 사회자, 접대하다, 주인 역을 하다…….)

이것은 행세와 처세 그리고 태도의 문제입니다. 무조건 먼저 눈을 돌려 다가가고 인사하고 말을 건네고 분위기를 만들어 내야 합니다. 나의 의식의 안테나는 항상 이분들을 향한 끊임없는 초점에 맞추어져 있어야 합니다.

저는 지난 39개월간 이 공동체에서 배우고 익히고 훈련하고 섬김을 받으며 영의 양식을 끊임없이 공급받고 지내왔습니다. 그 결과 나의 삶이 바뀌고 생활이 변화되었으며 가정과 비즈니스는 회복되고 주변이 새롭게 바뀌었습니다. 주님과 동행하는 삶의 표본이 되었습니다. 많은 동역자분들을 알게 되었고 그리스도를 모시고 사는 삶이 얼마나 풍요롭고 충만한가를 삶에서 실천하게 되었습니다. 주님을 받아들이고 나의 삶에서 나타내며 그분의 인도하심을 받고 따르는 삶을 가능케 한 놀라운 성령 충만의 능력과 힘을 공동체에서 같이 나누어야 갰습니다.

올해 주님께서 저에게 주신 전도의 비전을 교인들과 같이 나누어야 갰습니다. 주의 선하심과 인자하심 긍휼하심 그분의 지혜와 지식을 총동원하여 그분의 뜻을 나타내는 일에 총력을 기울여야 갰습니다. 주님은 선하신 목자 저를 공평한 곳으로 인도하시는 분이심에 확신합니다.

<기도>

감사합니다.

주님, 다윗의 기도는 마음을 꺼내어 주님께 보여주는 간절함의 호소입니다. 나에게 이렇게 간절한 기도를 올릴 수 있는 마음이 있는지요? 내가 주님을 이처럼 사랑하는지요? 나의 모든 것을 주님께 아뢸 수 있는지요?

주는 나의 하나님이십니다. 저를 가르쳐 주시고 당신 뜻을 나를 통해 실천하기를 원하시는 나의 아버지 이십니다. 이곳에 나와 함께 계시고 나를 개인적으로 돌보시며 동행하시는 분이십니다.

주의 영을 사모합니다. 그 선하심이 마음속에 충만합니다. 저에게 힘주시고 용기주시며 무한한 사랑으로 감싸시고 능력으로 붙들어 주십니다.

주님, 오늘 공동체를 통해 주님의 뜻을 행하게 하시는 마음 주시고 아름다운 주님의 지체들과 함께 공평한 땅과 기초를 이룩하게 하시기를 원하시는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감사기도 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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