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222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내가알아주는 주님.png

<오늘의 말씀> 하나님이 알아주시는 복된 백성의 삶 (시편 144:1~15)

<말씀 요약>

주는 사랑이고 요새이며 산성이고 나를 건지시는 이 그리고 나의 방패이시며 그에게 피하였으며 그가 내 백성을 내게 복종케 하셨습니다.

주여 나를 큰물과 이방인의 손에서 구하여 건지소서. 하나님이여 주를 찬양하나이다.

여호와를 자기 하나님으로 삼은 백성은 복이 있습니다

<내게 주신 말씀과 묵상>

여호와는 사랑이시요 나의 요새이시요 나의 산성이시요 나를 건지시는 이시요 나의 방패 이시니 내가 그에게 피하였고 그가 내 백성을 내게 복종하게 하셨나이다.” (2)

“My goodness, and my fortress; my high tower, and my deliverer, and my shield, and he in whom I trust ; who subdueth my people under me.” (KJV)

주는 나의 선함이시오, 나의 요새시오, 나의 높은 망대이요, 나의 구출자시오, 나의 방패시니 내가 그 분을 신뢰하므로 그분께서 내 백성을 내 밑에서 복종하게 하시는 도다.

여호와를 표현하는 다윗의 시, 하나님과 마음이 합한 자의 입에서 나오는 여호와 찬양을 묵상합니다.

고난 중에 나오는 고백이기에 더욱 귀합니다.

나의 하나님, 나는 어떤 고백을 당신께 드릴 수 있습니까?

나는 어떤 신앙을 당신께 바칠 수 있습니까?

<구체적인 적용>

새벽에 일어나니 추워서 다시 긴 옷을 껴입었습니다. 요새 며칠 동안 추위와 더위가 번갈아 닥쳐올 정도로 날씨가 요동치고 있습니다. 에어컨과 히터를 변덕스럽게 틀 정도가 되었습니다.

요즘 집사람은 일어나자마자 부엌으로 향하여 창밖에 진열해둔 화분들을 보살피는 일에 흠뻑 빠져 있습니다. 집에 선물로 받은 난들이 즐비하기 때문입니다. 예전에는 몰라서 난들을 살려내지 못했는데, 어느 순간에 꽃피웠던 곳 주변을 잘라주어 다음 싹을 낼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이제 이곳에서 다시 꽃을 피울 수 있는 봉우리 비슷한 것들이 여기저기 생겨나기 시작합니다.

한편 이 시간쯤 되면 으레 아래층 할머니는 강아지를 끌고 바깥에 나옵니다. 한손엔 커피 또 한손엔 핸드폰과 개 줄을 끌고 이리저리 돌아다니고 계십니다. 이 강아지는 현재 장님이 되었습니다. 백내장인지 뭔지 눈에 뭔가가 잔뜩 끼어있답니다.

살아있는 생명은 다 아름답습니다. 생명체를 기르는 것은 정성과 인내 그리고 사랑하는 마음입니다. 난을 기르는 마음, 강아지와 함께 하는 마음, 하나님께서 이 모든 마음을 주셨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이 인간을 사랑하는 마음에는 미치지 못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기 때문입니다. 현재 내가 누리는 사랑의 빚은 예수님의 보혈입니다. 그분의 대속으로 가능하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목사님께서는 안식월 중이시라 한국에 가 계십니다. 목사님의 두고 온 곳은 한국이라 현재 그곳에서 지내시고 계십니다. 6년 만에 맞이하게 되는 안식년! 하지만, 교회 사정상 3개월의 짧은 안식월로 쉼의 시간을 갖고 계신 중이십니다. 잘 지내시리라 생각됩니다.

공동체는 별 요동(?)없이 잘 지내고 있습니다. 단지 새로 공동체를 찾은 분들이 등록을 망설이고 있는 것 같습니다.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왜냐고요? 공동체는 좋고 마음에 드는 것 같은데, 확신이 없기 때문입니다. 강단에서 선포되는 복음의 메시지가 어우러져야 하는데 이것은 목사님의 빈자리입니다.

이때는 기다릴 때 기다려야 하는 인내가 필요합니다. 신앙의 길은 처음 잡은 것을 굳건히 지켜나가는 인내입니다.

이럴 때 이런 분들에게 필요한 것이 ‘1분 묵상 모음집’입니다. 2012 3월부터 목사님께서 매주 한회분량씩 1분정도의 짧은 이야기를 방송으로 시작하셨 답니다. 별로 말씀에 대한 강한 메시지도 없고 그저 짧은 스토리를 소개하면서 예수님을 소개하는 그런 단순한 내용입니다. 그리고 분위기에 맞는 찬양을 잘 곁들여서 같이 내보내는 프로였습니다. 시간이 흘러 몇 장의 시디의 분량이 되자 이것을 묶어 ‘1 분 묵상 모음집’으로 만들었습니다. 공동체 전도용으로 사용하기 위해서 이었습니다.

목사님의 구수한 말씀하시는 솜씨와 힘 속에서 명쾌한 메시지가 흘러나옵니다. 마지막 부분에는 항상 ‘샬롬~’으로 마치시는데, 목사님의 이 샬롬 버전은 아무도 흉내 낼 수 없는 기막힌 여운을 남기고 있습니다.

오늘 낮에 돌아다니면서 차에서 이 일분 묵상 집을 다시 들어볼까 합니다. 믿음은 들음에서 난다고 했습니다. “귀 있는 자는 또 들을 지어다

목사님을 통해 들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주님은 나의 거울이요, 나의 결백(潔白)이요, 나의 밑그림이요, 나의 작품입니다. 그가 나를 비추고 그가 나를 깨끗하게 씻기시며 그가 나를 붙드시며 그는 나를 완성해 나가십니다. 그가 나에게 요구하는 것은 선한 양심입니다. 이것은 그에 대한 충성이고, 순종이며 인내입니다.

나의 인생은 그분이 창조한 세계에 자발적인 참여과정입니다. 나는 기계가 아닙니다. 더더욱 로봇은 아닙니다. 나는 그분의 성품이 담겨있는 불안정한 피조물이 되었습니다.

죄의 속성이 나를 호시탐탐 나를 노려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나는 내 안에 있는 그분의 성품에 복종해 따라갈 때 그분께서 내안에 살아서 역사하십니다. 할렐루야! 나는 승리자입니다.

주여, 나를 당신의 도구로 사용해 주시니 감사드립니다. 나를 당신의 감동으로 감싸주십니다.

<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다윗의 하나님 찬양을 저도 하고 따라 합니다.

여호와는 사랑이시고 여호와는 요새이시며, 산성이시고, 내가 피할 곳입니다. 나의 삶에서 방패가 되어 주시고 나를 살리시고 붙들어 주시는 분이십니다. 세상이 나에게 복종하고 세상 사람들이 나에게 무릎 꿇고 세상을 변화시키는 길을 가게 해주세요.

삶이 주는 고난, 어려움은 주님께서 갚아 주시고 세상에 지불할 그리스도인의 몫인 것을 깨닫게 해주세요.

사랑의 하나님께서 능력으로 권능으로 당신의 자녀를 지켜주시고 인도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감사기도 드립니다.

아멘


  1. No Image 18Mar
    by skyvoice
    2013/03/18 by skyvoice
    Views 1540 

    이형용의 삶의 묵상 -명예를 위한 지나친 보복

  2. No Image 20Mar
    by skyvoice
    2013/03/20 by skyvoice
    Views 1831 

    이형용의 말씀묵상 -신앙심으로 포장한 복수심

  3. No Image 14May
    by skyvoice
    2013/05/14 by skyvoice
    Views 8172 

    이형용의 말씀묵상-하나님의 목적을 이루는 삶

  4. No Image 14May
    by skyvoice
    2013/05/14 by skyvoice
    Views 2004 

    이형용의 큐티-경박에 얽매이는 삶

  5. No Image 18May
    by skyvoice
    2013/05/18 by skyvoice
    Views 2280 

    이형용의 큐티-나의 갈길의 입증

  6. No Image 19May
    by skyvoice
    2013/05/19 by skyvoice
    Views 1961 

    이형용의 큐티-날로 새로와지는 과거

  7. No Image 21May
    by skyvoice
    2013/05/21 by skyvoice
    Views 2818 

    이형용의 큐티-나의 순식구

  8. No Image 22May
    by skyvoice
    2013/05/22 by skyvoice
    Views 2280 

    이형용의 큐티-돌아보는 삶

  9. No Image 24May
    by skyvoice
    2013/05/24 by skyvoice
    Views 2221 

    이형용의 큐티-내가 알아주는 주님

  10. No Image 25May
    by skyvoice
    2013/05/25 by skyvoice
    Views 1590 

    이형용의 큐티-주인같은 종

  11. No Image 28May
    by skyvoice
    2013/05/28 by skyvoice
    Views 2387 

    이형용의 큐티-나의 문 빗장은 공동체

  12. No Image 30May
    by skyvoice
    2013/05/30 by skyvoice
    Views 5016 

    이형용의 큐티-찬양은 하나님의 임재

  13. No Image 04Jun
    by skyvoice
    2013/06/04 by skyvoice
    Views 2000 

    이형용의 큐티-권능받은 증인

  14. No Image 05Jun
    by skyvoice
    2013/06/05 by skyvoice
    Views 2399 

    이형용의 큐티-100% 헌신으로 가는 길

  15. 이형용의큐티-방언의 아쉬움

  16. No Image 10Jun
    by skyvoice
    2013/06/10 by skyvoice
    Views 2000 

    이형용의 큐티-받은 것을 전하는 삶

  17. No Image 11Jun
    by skyvoice
    2013/06/11 by skyvoice
    Views 1766 

    이형용의 큐티-회개의 열매

  18. No Image 12Jun
    by skyvoice
    2013/06/12 by skyvoice
    Views 2216 

    이형용의 큐티-오직 관심은 예수 말씀

  19. No Image 13Jun
    by skyvoice
    2013/06/13 by skyvoice
    Views 1985 

    이형용의 큐티-고백을 따르는 삶

  20. No Image 14Jun
    by skyvoice
    2013/06/14 by skyvoice
    Views 1986 

    이형용의 큐티-혼을 다하는 믿음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Next
/ 11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