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사회복지회 (사무총장 최인철)는 Ark Ensemble  (디렉터 이소영)과 더불어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정오 음악회 (Noontime Concert)’ 를 지난 8월 1일과 6일, 각각 무궁화  아파트와 복지회 시카고 본관에서 개최했다.

청중들은  생소한 악기들과 고전 음악,  이소영 박사의 악기와 곡명에 대한 자세한 해설에 박수를 치며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정오 음악회에서는 바흐의 미뉴에트, 모짜르트의 피아노 소나타, 파가니니의 ‘마녀들의 춤,’ 쇼팽의 왈츠 외에도 프렌치 호른, 피아노, 첼로 등으로로 다양한 곡들이 연주됐다.

Ark Ensemble 은 젊은 음악인의 발굴, 양성 및 후원을 취지로 2007 년에 결성되었다. 불우한 음악 학도들을 위한 장학 재단을 설립하고 복지회의 정오 음악회를 후원함으로써 음악으로 지역 사회에 다가가는 목적과 비젼을 갖고 음악 활동을 하고 있다. Ark는 앞으로 Junior Ark를 설립하여, 청소년 음악회를 열 예정이다.   복지회와 함께 음악문화를 더욱 더 알리며 장학생을 발굴할수 있는 프로젝트도 계획하고 있다.

<사진> 한인사회 복지회에서 열린 정오의 음악회에 참가한 연주자들이 기념촬영을 했다.